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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38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4.05.20 ㅠㅠ 글도 댓글도 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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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5.20 내가방청소좀하라해도 안듣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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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5.20 맞아 동네 길고양이가 예뻐서 쳐다보면서 가다가 눈마주치니까 내 앞에 와서 배까고 드러누워서 이쁜짓을하는거야ㅋㅋㅋ 근데 난 상황이 안되서 널 못데려가 미안해ㅠ 하니까 ‘그래? 그럼어쩔수없고’ 하는듯한 표정으로 다시 자기 갈길감.. 첨본 고양이랑 소통한 느낌이어서 넘 신기했는데 고양이는 천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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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5.20 집 앞 골목에서 자주보는 길냥이랑 놀다가 이제 가봐야된다하면 지도 스르륵 일어나서 가고 데려다달라 하면 골목 밖까지 같이 가줌ㅋㅋㅋ큐ㅠㅠㅜㅜㅜ저번에는 술먹고 새벽에 집들어가다가 마주쳐서 편의점 갈건데 같이 갈래? 했더니 진짜 편의점 따라와서 나 나올때까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 안그래도 알딸딸한 상태여서 동화 속에 들어가있는 기분이었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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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5.20 진짜 다 알아들어 돼지라고 부르면 귀는 쫑긋하는데 삐진표정으로 절대 안쳐다보고 이름불러야 쳐다보고 나갔다온다고 말해주면 문 앞에서 안기다리고 잘 지내고 있엌ㅋㅋㅋㅋ 또 할머니한테 들었는데 할머니 집 정원에 자주 놀러오는 길고양이 있는데 밥먹고 자꾸 화단에 똥을 싸고 가길래 할머니가 나비야 여기다가 싸지마라~ 화단에다가는 싸지마~ 말했더니 그 이후로는 똥 안싸고 밥만 먹고 간댘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