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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의 끝자락 화요일 아침 출근길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서 운전하는데 아주 크게 애를 먹었다.
어렵사리 운전하여 직장에 다다르니 너무 긴장해서 힘들었는지 다리힘이 쭉 빠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오늘은 원내에서 직원들끼리 한해를 조용히 마무리하고자 조촐한 송년회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유쾌한 화요일 잘보내시고 무탈한 일상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작성자 PT-양임규(낙천) 작성시간 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