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강사님은 이 책-시장의 심리 파악과 투자흐름을 짚어준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의 저자이시고 유튜브 무아바 이현철의 주인공-이 현철 님 ..
강사님은 공인중개사, 분양관련 일 등 현장에서 많은 대중들과 상담하면서 '공통심리'를 간파하셨다고 .
그래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심리학 공부도 많이 하셨답니다. 많은 분들이 수요공급의 원칙이나 금리가 부동산 에 많은 영향을 끼진다고 강조하지만 사실은 "심리"가 더 관여하더라는 사실을 현장에서 알았답니다.
그래서 노벨 경제학상을 경제학자보다 심리학자가 받는 경우도 많다고 ---오잉? 몰랐네요
많은 뛰어난 학자나 애널리스트. 투자가가 정부정책 세계경제 동향들과 연관을 지어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예언들을 하지만 적중이 어려운 이유는 --그 사람들의 예언이" 인간이 합리적 결정을 한다"는 전제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들여다 보면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라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되었습니다 .
우리는 약 하나를 결정할 때도 많이 들어본 제약 회사의 약을 주로 선택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좋은 약을 선택한거라고 착각하죠 .우리가 그 약의 성분을 따지거나 하진 않잖아요. 물론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결정에도 그렇듯 마찬가지로 큰 결정도 그렇게 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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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나오는 '전세가가 오르고 있다'의 해석도 달리 해주셨습니다.
최근 분상제 때문에 전세가가 올라간다고 하지만 사실은 대규모 입주시장이 끝난 후 일시적 역전세 가격에서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뿐이라고
이건 통계의 오류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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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통계는 조작하기가 쉬워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기가 쉽습니다.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자르느냐, 구간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 질 수 있는거네요
아--머리아픈 통계는 들어도 잘 모르겠던데 강사님이 통계 안 쓰고 강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ㅋㅋ
정부의 정책은 절대로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 부동산의 특성으로 공급을 무제한 할 수도 없고,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정부의 말할 수 없는 아픔도 한 몫 ㅋㅋㅋ
동의 합니다 ..9.13대책이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장은 상승세!!! --대중의 힘이 강하므로 그 대세를 Turn하긴 어렵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값을 잡겠다고 실시하는 분상제가 오히려 폭등 기간을 길게 할 것이다 고 예언 .
폭락론자 들은 부동산 하락을 외치지만 하락이 오려면 힘들다는.
공급이 많다고 떨어지는 게 아니라 적어도 미분양 그것도 입주 미분양으로 인한 공포심리가 확산이 되어야 떨어질 수가 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
갭 투자를 할 때는 전세가 올라간다는 확신이 있을 때 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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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마치신 후 공부를 할 때 항상 WhY"라는 의문을 가져라
의문을 가지면 많은 것이 보인다는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의문을 가지면 우리가 그 의문을 찾기 위해 많은 걸 찾거나 배운다는 의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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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언가들마다 다르고 , 틀리고 ...왜 그럴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
더구나 그 분들이 쓰는 통계보면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온갖 빅데이터가 다 등장합니다-듣다보면 기죽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답을 얻었습니다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 ---이 말을 받아들이니
나도 남도 그들도 .....무조건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다를 수있고 틀릴 수 있으니 --아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누구의 조언을 따라야 할까요?
복잡해집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