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고 공부한지 4년이 지나고 이제 조금 투자금을 늘리기 시작하였고
투자금이 늘어나니 상대적인 수익도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제 방식대로 주식시장에 입문하면
그나마 손해는 보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1. 경험이 쌓일때 까지는 큰 금액으로 투자하지 않습니다.
큰 금액은 본인 자산 기준으로 결정합니다.
스키를 좋아하는데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난이도의 슬로프를 선택하면 재미있게 탈 수 있지만,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슬로프에 가면 스키 컨트롤이 안 되거나 겁을 먹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스키 조작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아직 경험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큰 금액이 움직이면 멘탈이 붕괴되어 견뎌야 하거나 물타기 시에 주식을 팔고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주가가 올라가서 멈쳐야 할 시기에 큰 돈을 넣는 우려를 범할 수 있습니다.
큰 상승하락장을 2=3번 정도 경험하고 대충 주식시장 흐름이 눈에 보일때 그때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돈을 투자합니다.
2. 거인의 어깨에 올라 타야 합니다.
나는 그냥 작은 모래에 불가합니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말을 늘 참고 해야 합니다.
여기서 노하우는 제대로된 전문가를 찾는 겁니다.
상승 하락장을 2=3번 경험하면서
유투브, 블로그에 나온 전문가들의 말을 듣어 보시다 보면
어떤 사람이 제대로 된 말을 하는지 그 전문가의 성향등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공통적인 의견이 나오면 그때는 용기내에 베팅할 때 입니다.
지금은 제가 신뢰하는 사람들 2-3명이.강세장을 외치고 있습니다. 저도 국장 마저 강세장으로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적당한 가격의 돈은 지불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적당한 가격의 돈이어야 합니다....
3. 주식 시장에서 고전이라는 책을 읽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업에 대한 책 보다는 앙드레토스콜라니 같은 따분한 책을 읽고 채권, 환율, 오건영 님의 주식시장의 역사 같은 책을 읽어서 주식시장에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2번도 가능합니다.
좋은 사람을 고르려면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추천해 주는 회사가 성장할 지 안할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므로 공부는 정말 중요합니다.
공부가 되어 있고 좋은 선생님(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을 만날 수 있다면 그때 부터 돈을 버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4년차 주린이 이니 이런 생각도 있구나 들어 주시길..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