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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의 관점을 읽고

작성자바렘(유차희)|작성시간21.03.08|조회수75 목록 댓글 1

2021년도는 나에게 의미 있는 한해이다.

회갑을 맞이하기도 하고 직장에서 퇴직을 하는 해 이기도 하다.

독서 100권 도전 중에 이 책이 18권째를 마주하는 책이다.

먼저 읽은 책이 강방천의 투자기야기를 작년에 접하게 되었다.

참 호탕하신 분이고 미래의 가치를 항상 생각하는 통찰력이 있으신 분이라 관점이라는 책을 보면서 호기심이 발동하였고 428p의 방대한 책이지만 이번 주말 오롯이 이 책과 하나가 되어 즐겁게 공감하며 읽었다.

주식의 관점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충실한 과정을 거치고 실패를 하는 것이, 과정이 생략된 성공보다 훨씬 값지다.는 말에 삶의 흔적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실패속에 얻는 교훈이 되는 말이며, 실패가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글귀이기도 하다.

기본적 이해로부터 풍부한 상상력을 펼쳐야 온전한 가치를 찾는다.

관점은 공포를 견딜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며, 가치만이 가격을 결정한다.

관점에는 합리성과 충분한 인과관계가 전제되어야 하며,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가치 추정을 하길 바란다고 한다.

이익의 질 4가지 중 첫째는 이익의 지속성, 둘째는 이익의 변동성, 셋째는 이익의 확장 가능성, 넷째는 이익의 예측 가능성이라고 한다.

프리미엄을 잘 부여하기 위해선 통찰력과 해석 능력이 필요하며 이 네가지 중에서 확장 가능성에 크게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확장의 종류는 2가지 중 첫째, 상품의 확장이고 둘째, 지역적 확장이다.

주식 투자는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동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현미경적 분석이 현재의 가치를 읽고 해석하는 것이라면, 망원경적 분석은 미래 환경을 읽고 미래의 가치를 추정하는 것이다. 라고 한다.

좋아하는기업

첫째, 고객이 떠날 수 없는 기업

둘째, 고객이 늘수록 고객이 좋아하는 기업

셋째, 내 삶을 지탱하고 깨우는 기업

넷째, 불황을 즐기는 일등기업

다섯째, 누적적 수요를 쌓아가는 기업

여섯째, 소비의 끝단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

일곱째,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

여덟째, 소요의 소비에서 경험의 소비로의 이동을 만드는 기업

아홉째, 늘어나는 인구를 고객으로 하는 기업

열번째, 멋진 자회사를 보석처럼 품고 있는 기업

열한번째, 유능한 리더가 있는 기업

주식 투자는 미래의 꿈을 먹고살고 미래 환경은 늘 바뀐다.

과거의 데이터나 환경만 볼게 아니라 미래 환경을 의심하며 해석하고 이에 근거해서 과거 데이터를 정복해야 한다.

항상 진보를 위해 의심하고 남들과 다른 해석을 해서 나만을 가설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정반합적 충돌을 통해 그 가설을 나만의 관점으로 정립해야 한다.

해석되지 않는 과거의 잣대로 미래를 예측해서 안 된다는 것이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말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노력하고 공부하는 만큼 즉 “준비된 자에게 행운이 온다는 것”을 온몸으로 깨닫은 귀한 시간이며, 저도 작년에 주린이가 되었다.

공부하고 한발 한발 욕심내지 않은 주식은 나름 수익이 났지만, 순간의 욕심 과욕으로 큰 돈을 벌기 위해 많은 금액을 한꺼번에 투자한 주식은 손실을 나았다.

나 스스로에게 자책을 하며,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다.

주린이의 댓가라 여기며, 차근차근 욕심내지 않고 관점을 다각도로 예측하면서, 이 책은 다른 주식이론보다도 삶의 생활속에서의 통찰을 공감하며, 재미있고 진솔한 책이기에 많은 공감대를 느끼며, 주린이 일수록 이 책을 읽기를 권장하고 싶다.

 

http://book.interpark.com/blog/chahee1222/6021769

 

https://blog.aladin.co.kr/759939167/1244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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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텐스매니저(김민정) | 작성시간 21.03.09 소중한 서평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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