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코로나 관련 다량의 '안전 안내 문자'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금일 잡혀있던 모임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서 아침 잠시 논의가 있었는데 다행히 진행이 잘 되었네요^^
다들 모임 끝내시고 일어나시면서 토요일 만약 집에 있거나 했으면
지금보다 비생산적인 시간이 되었을텐데 "코로나를 뚫고 오길 잘했다"며
웃으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
이번에 선정된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경우 책이 두껍다 보니(490 page)
책 전체를 완벽히 파악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골든로즈님도 말씀하시고 대화도 나누었듯이 이 책을 읽고 스스로 발전하고 변화하기 위한
하나의 문장 혹은 내용을 들고가여 삶에 접목시킨다면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는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눴던 많은 이야기 중 잠시나왔던 사람들의 장점을 보기위한 노력처럼 책도 똑같다는 생각을 잠시했었습니다^^)
앞서 선정 도서 리스트에 글 올렸던 내용처럼 책을 읽고 말을 함으로써,
책에 내용을 조금더 내것으로 녹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역시나 가장 좋았던 점은 같은 책을 읽고 느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함께 읽었던 책이지만
각자 지내온 삶을 배경으로 느꼈던 생각, 바라는 모습 혹은 반성, 다짐 등을 이야기하시니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거 같아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듣는내내 너무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생각하니 지금도 미소가 나오네요 : )
필드님 느꼈던 내용이랑 구절 말씀하실 때 '이런 부분이 있었나' 혼자 속으로 생각 했는데,
옆에계신 백억매출CEO님도 "이 내용이 있었음에도 기억이 나지않았다"며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가 가진 다양한 관점과 깊이에 대해서 나눌 수 있어 이시간이 정말 좋은시간이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그외에도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 서로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라고 하는데, 긍정이란 무엇인가?'
'자기 삶의 가치, 인생에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자신의 가치'
금방, 쉽게 대답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말하려니 또 생각을 하게되고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도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책을 읽기에만 급급해 요약을 못했는데,
모임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과 함께 스스로도 한 번더 되짚어 보며 제것으로 만들어 봐야겠네요.
남은 주말도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라며, 코로나로 피해없길 바랍니다.
저는 또 다음 책을 즐겁게 읽으며, 2주후 만남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