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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

작성자한여백|작성시간23.08.09|조회수27 목록 댓글 2

배려하는 마음

 

두 청년이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물건을 골라 카트에 담는 모습이

매우 바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휠체어를 탄 아주머니 한 분이

두 청년 근처로 다가와 필요한 물건을 골라

휠체어 바구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아주머니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야 할 물건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상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바쁘게 물건을 고르던 청년 중 한 명이

아주머니에게 다가와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좀 도와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러자 아주머니는 활짝 웃으며

청년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떠나고 다른 청년이

아주머니를 도와준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우리도 한창 바쁜 와중에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려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물어보고 도와 드릴 것까지 있나?"

 

친구의 물음에 다른 청년은 말했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그분께 도움을 드리는 것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동정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거든.

나는 저 아주머니가 장애인이 아니라도

내 손이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드렸을 텐데

괜한 오해나 불편한 마음을 드리고

싶지 않았어."

.

.

.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시간, 그 자리, 그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작은 배려,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당신의 하루는

충분히 따뜻해질 거예요.

 

# 오늘의 명언 메난드로스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

그것은 진심에서 나오는 배려이다.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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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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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복행진 | 작성시간 23.08.09 따뜻한 말한마디 생각주머니에 넣어둘께요
    배려하는 마음의 글 잘 읽었으니 실천하며 살아야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10 장애우 봉사활동이 많은 편이라
    언어 하나에도 배려의 마음을 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 놓았답니다.
    저도 이 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았답니다.
    행복행진 고문님 늘 건강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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