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두릅 채취

작성자영의(永義)|작성시간24.04.17|조회수100 목록 댓글 15

"어디 있는가?"

(친구의 전화)

"밭에 있지."

 

"개두릅 지치레기 먹을라는가?"

"응, 알써."

 

지치레기 ; 지스러기의 강릉말.

지스러기 ; 고르고 남은 찌꺼기나 부스러기

2024. 04. 17.

소홀한 감시를 틈타서

어느새 많이 자랐다.

 

개두릅도 조금 일찍 나오는 것과

조금 늦게 나오는 것 두 가지가 있다.

 

 

 

2024. 04. 17.

민가시(가시 없는) 개두릅은 

엄지 한 마디 만큼 올라 온다.

개두릅 늦게 올라오는 것과 거의 같다.

 

 

 

2024. 04. 17.

민가시 개두릅.

 

 

 

2024. 04. 17.

친구가 준 개두릅과

우리 거 한 줌 보태니

소쿠리에 하나 가득이다.

 

데쳐서 장 찍어 먹고,

나물 무침해 먹고,

 

많으면 장아찌로도 좋고,

데쳐서 냉동 보관하여 두고두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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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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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여우같은그녀 | 작성시간 24.04.17 영의(永義) ㅎㅎㅎ
  • 작성자문라이트 | 작성시간 24.04.18 탐스럽고, 침이 꼴깍 ..
    입맛없다가도 이런 거 보면 엄마 생각나고
    입맛이 돕니다~
  • 답댓글 작성자영의(永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뒷배가 좋으니
    인물도 훤해 집니다~~ㅎㅎ
  • 작성자은아 | 작성시간 24.04.18 개두릅은 한번 사먹었고 ㅋ
    두릅은 시켜놓았는데 오늘 달래가 없다고 연락왔네요
    참말로 .......ㅎ^^*
  • 답댓글 작성자영의(永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없다는데
    눈도장은 찍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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