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는가?"
(친구의 전화)
"밭에 있지."
"개두릅 지치레기 먹을라는가?"
"응, 알써."
지치레기 ; 지스러기의 강릉말.
지스러기 ; 고르고 남은 찌꺼기나 부스러기
2024. 04. 17.
소홀한 감시를 틈타서
어느새 많이 자랐다.
개두릅도 조금 일찍 나오는 것과
조금 늦게 나오는 것 두 가지가 있다.
2024. 04. 17.
민가시(가시 없는) 개두릅은
엄지 한 마디 만큼 올라 온다.
개두릅 늦게 올라오는 것과 거의 같다.
2024. 04. 17.
민가시 개두릅.
2024. 04. 17.
친구가 준 개두릅과
우리 거 한 줌 보태니
소쿠리에 하나 가득이다.
데쳐서 장 찍어 먹고,
나물 무침해 먹고,
많으면 장아찌로도 좋고,
데쳐서 냉동 보관하여 두고두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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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여우같은그녀 작성시간 24.04.17 영의(永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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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문라이트 작성시간 24.04.18 탐스럽고, 침이 꼴깍 ..
입맛없다가도 이런 거 보면 엄마 생각나고
입맛이 돕니다~ -
답댓글 작성자영의(永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8 뒷배가 좋으니
인물도 훤해 집니다~~ㅎㅎ -
작성자은아 작성시간 24.04.18 개두릅은 한번 사먹었고 ㅋ
두릅은 시켜놓았는데 오늘 달래가 없다고 연락왔네요
참말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