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파적으로 끄적인 붓질 몇점을
올립니다요
눈 버렸다 하지 마시고들 ....
그냥 무심히 봐 주삼..
황진이 시 '청산리 벽계수야'
정약용(丁若鏞) - 춘운(春雲)
춘운(春雲) - 봄 구름정약용(丁若鏞) : 1762(영조 38)∼1836(헌종 2). 조선 후기의 실학자.
시내다리 언저리 궁벽한 집에 / 冷屋溪橋畔
피어나는 봄구름 신기하구나 / 春雲演漾新
병아리랑 이따금 말을 나누고 / 乳鷄時獨語
꾸벅이는 오리랑 함께 어울려 / 睡鴨故相馴
차츰차츰 행동이 게을러지니 / 漸與興居懶
고관을 어찌 능히 자주 뵈오리 / 那堪薦謁頻
너무도 부끄럽네 본심을 어겨 / 深慙違素志
서책 위에 먼지만 소복이 쌓여 / 書帙有棲塵
한석봉 선생 시 '집방석 내지마라'
ㅎㅎ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등애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4 감사 합니다.
함축된 칭찬(?)에 고래가 춤을 춥니다. -
작성자여우같은그녀 작성시간 24.04.24 명필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등애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4 감사합니다
칭찬으로 오늘 하루가 기분 좋을듯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작성자쟈스민사랑 작성시간 24.04.24 거사님 역시 명필이십니다..
여전 하십니다..반갑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등애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5 오랜만입니다.
아직도 여전 하시겠지요
세월이 참 빨리도 흘러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