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바람 살랑이더니
어제는 연두비가 주루룩 주룩 내렸더랬죠
온천지가 연초록으로 이쁜가운데
비가 내려 철쭉들이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금새 연두비가 그치고 철쭉들이 고개를들면 깔깔거리며 웃네요
저도 따라 소리내서 웃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저를 보고웃을까봐 속으로만 웃었네요
꽃향기에 멀미가 날것 같은
4월 간질간질한 봄바람 타고
훨훨 날고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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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문라이트 작성시간 24.04.25 연두 바람~^^
아~생각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
오늘도 얼른 만나러 가야겠어요~
웃움가득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메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5 네네저도 살랑이는 연두바람 맞으러 집을 나섭니다
많이 웃는 좋은날되세요 -
작성자여우같은그녀 작성시간 24.04.26 귀국 하셨으니 원 없이 놀다 가셔야죠
요즘 날씨가 일만하고 살기엔 너무 아깝네요^^ -
답댓글 작성자메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6 네 그러러구요 ㅎㅎ
일하면서 힐금힐금
즐기세요 -
답댓글 작성자여우같은그녀 작성시간 24.04.26 메아리 네 ㅎㅎ
살짝씩 땡땡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