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오면...

[수련[睡蓮]]

가끔은 그리운 사람들이 있다
한때는 문우지정(文友至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멋진 글들과 정을 주고 받던 이들
몇몇의 소식이 궁금하다

먼 타국에 계시면서 댓글 주고받던
서로가 닮아서 만나자 깜놀했던 언니...
저 아랫녁에 글에다 세월을 담으시며
귀농을 하여 노후를 유유자적 즐기시는 분
가까이 타국에서 글 쓰시며
외로운 시간을 함께 하셨던 분
마음이 여려서 주변을 따숩게 품어주며
바다향기를 품고있던 글쟁이 친구
한때는 문학소년을 꿈꾸던 친구...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지???
사월이 가면
오월에 내리는 이팝꽃 눈처럼 오시면 좋겠다
아니 안부라도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
부는 바람에 소식 한점을 그리워하며
사월의 마지막 인사를 전해본다
그리운 이들에게...


20240430

[수련[睡蓮]]

정 암 
너무 방가워서...
잠시 댓글 놀이 하였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돠십시요~^^

[정 암]

수련[睡蓮] 
감사합니다
커피숍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수련[睡蓮]]

정 암 
골라서 한잔 드십시요

[정 암]

수련[睡蓮]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만 듬뿍하세요^^

[정 암]

수련[睡蓮] 
답례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