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에 구름이 모였다
흩어지길 반복한다..
작은 풍경하나에 의미를 두고..
이슬방울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요즘..
엄마 손잡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ㅍ r란 하늘과.. 햇살.. 바람 ..
그리고 예쁜 꽃..
좀 더 많은 걸 보여드려야 하는데..
ㅁ r 음이 급해진다..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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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문라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2 그렇겠지요
못해드린 것만 기억나고요
저도 그렇답니다 받은 것이 너무 많아서
가슴에 못처럼 박혀있어요 ~
막내 남동생이랑 수시로 가서 뵙고 오긴 하는데
지금은 좋은 옷도 좋은 음식도 좋은 걸 봐도
예전 같지 않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감사드리구요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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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메아리 작성시간 24.05.02 어머님이 키가크시네요
몆번의 봄을 맞이하실지
좋은곳 맛있는거 많이많이
아무리 잘해드려도 후회는 남지만 그래도요
꽃보다 이쁘신 모녀분들 봄나들이 이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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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문라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2 어머님 세대에 적은 키는 아니고
적당히 예쁜 체구셨어요~^^
잘 해드린다고 했어도 받은 것은 그 몇배이니 ..
후회도 많고 생각만 하면 눈물나서 글도 못쓰곤 합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메아리님~^^ -
작성자어짐 작성시간 24.05.02 모전여전
참 곱고 고우시네요.
걸을 수 있는건
기적이라고 하더군요.
소중한 시간
소중한 공간
소중한 눈맞춤!으로
행복 가득하시네요.
아름다워요~~^^ -
답댓글 작성자문라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2 부모님들이야 모두가 부지런히 사셨지만
한 시도 가만 계시질 않으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걷기도 많이 하시고요~
조금 있음 더워지고 봄이니까
자주 모시고 나와서 산책을 하곤 합니다 ~^^
고운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