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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 2216 (인간관계와 행복)

작성자심경애지|작성시간23.11.24|조회수67 목록 댓글 0

人間關係와 幸福

“행복(幸福)은 부(富,) 명예(名譽), 학벌(學閥)이 아닌

‘인간관계(HR)’ 에 있다.

하버드생과 빈민청년(貧民靑年), 그 자손(子孫)까지

85년간 2000여명의 삶 추적(追跡) 결과(結果)

“인간관계에 만족(滿足)하면 신체(身體)도 건강(健康)”

미국(美國) 하버드대 재학생 (在學生)과 보스턴 빈민가(貧民家 )청년(靑年)들 중 누가 더 행복(幸福)하고 건강(健康)한 삶을 살게 될까?

1938년 이 질문(質問)을 던졌던 하버드대 연구(硏究) 팀은 이후 현재(現在)까지 85년 동안 이들의 삶을 추적한 끝에 답을 얻었다.

“우리의 방대(尨大)한 과학적 (科學的) 연구(硏究)의 메시지 는 의외(意外)로 간단(簡單) 했다.

인생(人生)에 있어 오직 중요 (重要)한 한 가지는 ‘사람들과의 따뜻하고 의지(依支)할 수 있는 ”인간관계“’라는 점이다.”

로버트 월딩어 하버드대 의대 (醫大) 교수(敎授)는 최근(最近) 동아일보(東亞日報)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행복을 정하는 결정적(決定的) 요인(要因)은 부도, 명예도, 학벌도 아니었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老年)은 사람들과의 ‘질적(質的)인’ 관계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버드대 의대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綜合病院) 정신과(精神科) 의사 이기도 한 월딩어 교수는 미국 역사상(歷史上) 인간(人間)의 삶에 대한 최장기 연구 프로젝트인 ‘하버드대 성인 발달(成人發達) 연구’의 4번째 책임자(責任者)다.

월딩어 교수는 “놀라운 것은 ‘의지할 만한 관계’가 행복뿐만 아니라 신체적(身體的) 건강에 까지 영향(影響)을 준다는 사실(事實)”이다.

“50대일 때 인간관계에서 가장 만족도(滿足度)가 높았던 사람들이 80代에 가장 건강한 사람들이었다”고 강조(强調) 했다.

적극성(積極性) 등 성격적(性格的) 기질(氣質)도 30대 땐 성공(成功)에 영향을 미쳤지만 노년(老年)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월딩어 교수는 “외로움과 고립 (孤立)은 술과 담배만큼 건강 에 해롭다.

원치 않는 고립에 빠진 이들은 중년(中年)에 신체(身體) 건강 (健康)이 급격(急激)히 나빠지고 뇌(腦) 기능(技能)도 떨어지는 경향(傾向)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韓國)이 교육열(敎育熱)이 강하고, 성취욕(成就慾)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러나 “교육(敎育) 수준(水準)이 행복(幸福)을 결정(決定)하는 요인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자녀(子女)에게 의사(醫師)가 되라는 식으로 무엇이 되라고 강요(强要)해선 안 된다”고 조언(助言)했다.

85년 동안 축적(蓄積)된 연구 데이터가 하버드대를 나왔다고 해서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明確)히 말해주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아동기(兒童期) 가족(家族)과의 관계는 80대 까지 생애(生涯) 전반(全般)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 했다.

“한국인은 서울대, 하버드대를 꿈꾸지만… 행복과는 관련(關聯) 없다고 말했다”

살 곳, 먹을 것, 의료(醫療) 서비스가 있다면 그 이상 돈 많다고 행복해지진 않고 가족 (家族), 친구(親舊)에 돈과 시간(時間)을 쓰는게 최고(최고) 투자(投資)라고 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요인을 수십 년째 연구하고 있는 로버트 월딩어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인생(人生)에서 중요(重要)한 단 한 가지는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인간관계’”라고 강조 했다.

월딩어 교수는 85년째 이어진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의 네 번째 책임자다. 테드(TED) 강연(講演)

2023년 새해는 불확실성(不確實性)의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戰爭), 끝이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擴散),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沈滯) 우려(憂慮)까지….

불안감(不安感)과 우울감(憂鬱感)을 호소(呼訴)하는 이들 이 적지 않다.

누구보다 열심(熱心)히 산다고 자부(自負)해 온 한국인은 왜 행복에서 멀어지고, 미래(未來) 를 비관(悲觀)하게 된 것일까.

기자(記者)는 ‘하버드대 졸업생 (卒業生)이 저소득(低所得) 가정(家庭) 출신(出身)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다’고 여러 차례 물었지만 월딩어 교수의 답(答)은 “아니요”였다.

학벌(學閥)은 행복(幸福)과 관련(關聯)이 없었다.”

그는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연구(硏究) 결과 (結果) 하버드대를 나왔다고 해서 이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명확 (明確)하다”며

“돈과 명예도 인생의 종착점(終着點)인 노년의 행복을 보장 (保障)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행복의 열쇠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關係)“임이 과학적으로 여러 차례 증명(證明)됐다”고 강조(强調)했다.

월딩어 교수는 한국인들에게 건네고 싶은 조언(助言)을 묻자

“새해에 무엇보다 가족(家族) 과 친구(親舊)들에게 시간(時間)과 에너지를 쓰라.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최고)의 투자(投資)다” 라고 말했다.

인간관계가 신체 건강에 영향 을 미친다는 사실(事實)이 흥미(興味)롭다.

따뜻하고 건강(健康)한 관계란 어떤 것인가.

“자신을 숨길 필요(必要) 없이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고 느끼는 관계다. 또 상대방(相對方)에게 ‘너는 이런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요(强要)하지 않아야 한다.

부모(父母)와 자녀(子女)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자녀에게 의사(醫師), 변호사(辯護士) 등이 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 아니다.

연구 결과 아동기 가족과의 관계는 70, 80대 행복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우리는 부(富)와 명예 (名譽)를 얻고 성공(成功)하기 위해 애쓴다.

“물론(勿論) 기본적(基本的)으로 최소한 살 곳이 있고, 먹을 것이 있고, 의료 서비스에 접근(接近)할 수 있는 수준은 돼야 한다.

그 이상부터는 돈이 더 많다고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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