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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월을 열면서!

작성자恩波 안균세|작성시간24.02.01|조회수228 목록 댓글 0

새해가 열린지 어언 한 달이 지나면서,

올해 나의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고 살아갈 것인가,

아직 정하지 못하였는데,

2월이 열리는 첫 길목에 서서

오늘 “행복”을 추구하기로 마음 먹고 한 해를 달려가기로 한다.

 

젊었을 때는,

“ 더 높은 곳을 오르려고,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더 넓은 것을 차지려고”

삶의 목표를 두고 발버둥쳤지만,

이제는, “행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보려는 사람이다”라고 고백하고 싶다.

 

그 동안, 나를 우울하게, 불만스럽게, 불행하게 만들었던

모든 욕망과 비뚤어지고 지나친 생각과 악한 세력을

나의 중심으로부터 내쫓는 일을 시작해야겠다.

 

행복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생활의 습관이라는 사실을 믿으며

마음과 생각 하나 바꾸면

주위의 모든 것이 행복해진다는 이치도 다시 한번 되새긴다.

 

행복의 주소를 손안에 쥐어진 것에서보다,

마음과 생각의 뜰 안에서 찾아 내야겠다.

행운의 여신이 누구의 편인지에 대한 관심보다,

내가 행운의 여신 편에 서 있는지를 늘 물으며 성찰하며 살아야겠다.

 

행복은 기도의 응답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알아,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그 분께 향한 첫 묵상을 내딛어야겠다.

 

행복은 천국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 땅 위에서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있음을 알아

이 세상에서 먼저 행복한 백성, 나 자신이 되어야겠다.

 

행복은 큰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작은 것에 있음을 알고,

주위에서 늘 찾아야겠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또 사랑하는 나의 가족, 친구, 지인들을 떠올리며

감사와 따뜻함을 느끼며

그 고마운 마음을, 저 바람에 실어 하늘로 띄워야겠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마음 안에 있음을 알아

늘 감사하며 따뜻함을 나누며 미소 지으며 살아야겠다.

 

그래서 한 해를 이미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보내며

올해의 12월 끄트머리에서,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행복하다”고 말해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 한 해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기도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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