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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하고 싶은 글

하늘 아래서 엉덩이 붙이고 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작성자恩波 안균세|작성시간21.08.17|조회수368 목록 댓글 0

 

100세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인 노후문제

 

내가 어릴때인 1950년대 에는 50대가 되면 장죽의 담배를 물고 뒷방 노인네 이고

농촌에서도 못줄을 잡고 힘든일은 거의 안했고 이빨도 빠지고 얼굴이 몰골이였다

그래서 환갑잔치는 온동네 식구들이 모여서 몇일간 잔치를 하였는데 현재는 의학과

산업의 발달로 수명은 늘어나서 그런지 60대는 청년이다,  고령화가 가속되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그리고 솔찍히 우리세대는 먹고 살기에 바빠서

노후준비를 하신분은 거의 없었다,  오죽하면 OECD 국가중에 노인 빈곤율과 자살율은

1위 라는 불명예를 차지했는데 앞으로도 노인문제는 사회 이슈로 큰문제가 될 것이다

 

 

어느 지인의 힘들고 어려운 생활고 이야기 

 

어느날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연락이 와서 식사를 하던중에 불쑥 "노후파산이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내가 그지경이 됐다" 고 하면서 자기는 집외에 5억원을 주고

상가를 구입하여 월 230만원의 임대료를 받았는데 코로나로  임대인이 파산하여 도망가서

법원도 소송을 하고 집달리를 동원하여 처리하고 밀린 관리비를 떠안아서 수천만원을

물어주고 상가는 공실이래서 1년동안 근 1억원 정도를 손해를 보았다고 했다, 거기다가

마누라가 아파서 병원 수술비와 간병비등 한달에 200만원 정도 들고 은행대출 문제와

생활비와 병원비로 500만원이 넘게 들어가는데 할수없이 추가대출을 받았는데 이러다가

이자의 이자가 붙어서 노후파산이 현실로 닥칠 것 같다고 하면서 잠이 안온다고 말했다

 

 

노후파산 문제가 우리세대의 문제가 될수 있다

 

노후에 의지할 것은 연금뿐이 없는데 공무원 출신들은 월 300만원 이상 받지만 국민연금을

100만원 이상 받는사람은 전체의 5,4%라고 한다, 저금리 시대에 목돈을 굴릴데도 없고

임대료는 코로나 사회경기로 힘들고 저금리하에서 1억원을 맡겨야 연 1,8% 정도이기에

생활비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들어가는 것도 무시할수가 없는 형편이다

그리고 우리세대는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지막 세대이고 자식들에게 효도를 받지 못하는

첫번째 세대이기에 노후에 자식들에게 기대 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다, 나도 곰곰히 생각하니

노후에 편안한 것이 진짜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현실이 외로움과 경제적인 문제 까지

대두되여 코로나로 중산층도 무너지는 충격이 앞으로 어디까지 파급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노후문제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

 

나이들면 고정수입은 줄어드는데 비하여 지출비용이 늘어나면 노후파산이 되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면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살펴서 리스크를 줄여야 하겠다 , 먼저 고액의 병원비문제로 

암에 걸리면 본인 부담율은 5% 안되지만 병원 의사가 의료보험도 안되는 신약을 권유하면

복용하는데 문제는 한알에 만원이 넘는 것이 많은데 하루 2알 30일이면 60만원이고  입원하면

기본이 300만원 되고 간병비도 하루 25만으로  실비보험에 가입했으면  다행이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가입이 안되였으면 문제는 심각한데 어떤 경우라도 병원비 문제는 자식들에게 부담을

시키지 말고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100세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수도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상대방을 배려하고 지갑을 열라고 하지만 내 주위를 돌아보면 앞날의

불안감 때문인지 말은 늘어나고  눈치를 보면서 더치페이를 요구하거나 지갑을 열지 않을려고

하는 경우를 많이본다, 그리고 100세 시대에 경제력과 건강이 받혀 주지 않으면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수가 있다, 방송에서는 "재수 없으면 100세 산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리고 요즘

나이가 들면 고려장이라는 요양병원에 가면 살아서는  나오지 못하는데 사무장 이야기를

들으니 거기서 6개월 이내에 북망산으로 가면 다행이지만  7년이상 사시는 어르신들의 가정사는

자식들은 입원비 문제로 싸운다고 하는데 긴병에 효자가 없다는 말이 백번 맞다,  속된말로 9988

234 표현대로 죽는 복이 가장 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지 나는 술자리에서 "하늘

아래서 엉덩이 붙이고 사는 것이 결코 녹녹치 않다" 라는 표현을 자주합니다,,,,

 

 

주택금융공사에 역모기지론 대출을 받을 생각이 있다

 

언론에서도 노인이 되면 자식으로 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식은 자식이고 나는

내인생을 살아야 하기에 얼마안되는 집도 주택금융공사에 잡히면 죽을때까지 매월 200만원

정도가 나와서 자식들에게 의논하니 부모재산을 물려받을 생각도 없다고 하면서 당장 가입

하시라고 권유한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자식에게는 퍼주어도 아깝지 않지만 속된말로 자식

에게 사업자금을 대주어서  잘되는 사람 보지 못했다, 나이들어서 자식에게 물려주지도 말고

각자도생 으로  살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분들은 부동산에 올인하기에

현찰이 없어서 돈이 몰리고 부동산이 안팔리면 결국에는 노후파산이 온다고 생각하기에

부동산을 빨리 처분하고 현찰비율을 높이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글 쓴이: 유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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