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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의 또 다른비밀

작성자백초 박충경|작성시간17.02.21|조회수26 목록 댓글 0
[달콤한 커피의 비밀 허니 프로세스]

큰 범주로만 본다면 전통적으로
커피를 가공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즉 수확 후 그냥 말리느냐 아니면 과육을
탈피하고 물에 씻어서 말리느냐가
그 것 이죠.
?
첫번째 방식이 내츄럴(Natural),
두번째 방식이 워시드(Washed)로 부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방법 사이에 사용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것이 오늘 소개할 허니 프로세스 입니다.


??
먼저 맛의 특성을 살펴보면.
허니프로세스로 가공된 커피는 바로 단맛이
느껴지고 워시드 커피 보다는 더 크리미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나 산미가 덜합니다.
입에서 느끼는 질감은 꿀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름에 “꿀”이 들어있는 것이죠.

주로 브라질과 중앙아메리카 재배 국가에서
시행되는 방법으로 만일 여러분의 입맛이
묵직한 바디감의 내츄럴 커피나 깔끔한 산미를
가지고 있는 워시드 커피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지 모르겠다면 허니 프로세스가
가장 추천될만한 커피입니다.
?
기본적으로 허니 프로세스는 자연건조와
습식건조 가공법을 모두 사용하게 됩니다..

커피 체리는 수확한 후 곧바로 디펄핑
작업을 합니다. 이는 워시드 과정과 비슷하지만
반면에 내츄럴 과정처럼 발효 탱크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두는 점액질이 붙은
상태에서 건조가 됩니다.

코스타리카 예를 들면 허니 프로세스 과정을
거친 생두는 남은 점액질의 양에 따라 검정에서
노란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띄게 됩니다.
즉 생두 자체의 색이 연할수록 점액질 양이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
전문가들의 평가는 종합해 본다면
허니프로세스 과정으로 완성된 커피의 느낌은
적은 산미와 단맛으로 요약되며, 좀더 크림 같은
바디감과 함께 극단적인 맛을 줄여주고 최대한맛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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