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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길따라

르완다 커피

작성자백초 박충경|작성시간18.02.16|조회수262 목록 댓글 0

[다시 일어서는 르완다 커피]


르완다(Rwanda)는 아프리카 중앙부에
있는 자그마한 나라로 정식명칭은
‘르완다 공화국’ 수도는 ‘키갈리’ 입니다.

우리에게 르완다는 커피 보다는
1994~1995년 사이에 있었던
‘르완다 내전’으로 더 기억됩니다.

취업 인구의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있고 커피가 주된 생산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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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의 커피 산업은 1990년대 말까지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품질을 인정한
훌륭한 커피를 생산하였으나
국가를 완전히 붕괴시킨 내전으로 암울한
시기를 맞이합니다.
다행히도 이런 끔찍한 시간이 지난 후,
르완다의 커피는 지역 생산자들과
미국과 유럽 개발 당국의 도움을 받아
예전의 커피의 맛을 찾게 되었습니다.

2000년부터 르완다는 커피 산업을
국가재건프로젝트로 추진하며
외화획득 정책으로 각 농가에서
커피 재배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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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언덕으로 이뤄진 자연환경과
커피 생산에 적당한 강수량,
1600~2000m의 높은 고도, 독특한 맛을
더해주는 화산재 토양 등
맛있는 커피를 재배하기 위한 3박자를
모두 겸비하고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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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은 대부분 버본Bourbon종으로
등급은 크기별 등급(AA,AB,PB)과
결점두별 등급(G1,G2,G3...)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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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의 커피는
이웃한 나라 케냐와 에티오피아 커피의
특징을 모두 갖춘 향긋한 풍미로
오렌지나 감귤류의 달콤하면서
상큼함을 품고 있으며 특유의 스파이시한
흙과 풀향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다크초콜렛과 과일의 산미가
어우러진 아프리카 특유의 좋은 밸런스를
이루는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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