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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송달송 결점두 퀘이커이야기

작성자백초 박충경|작성시간18.02.16|조회수118 목록 댓글 0

[알쏭달쏭 결점두 퀘이커]


원두 품질을 결정하는 결점사항 중
가장 보편적인 결점두 이면서 잘
알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퀘이커로 분류하는 결점두인데요.
오늘은 그 퀘이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퀘이커 Quaker란?

덜 익은 커피체리에서 주로 발생하며
커피 성분이 부족하여 다른 원두보다
색상이 밝고 향미가 떨어지는 원두를
말합니다.

?
생두 상태일 때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로스팅 후 확실히 구분되는 결점두입니다.


2. 특징

생두에 열을 가해 원두로 만드는
로스팅을 했을 때, 퀘이커는
다른 원두에 비해서 원두의 색상이
밝아서 노랑 빛이나 밝은 갈색을
띠게 됩니다.

퀘이커는 성분이 충분하지 않아
로스팅시 색상 변화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으며 맛 또한 부족함을 가집니다.
?
다른 원두에 비해
풍미가 떨어지며 가벼운 향미가 느껴지고
지푸라기, 보리 등의 곡류 느낌이 있습니다.

이런 퀘이커를 함께 그라인딩해서
커피를 추출하게 되면 전반적인
커피의 향미를 떨어뜨리는 원인이됩니다.

하지만 간혹가다 꽃향이 좋은 품종의
생두나 밝은 계열의 향미가 좋은 생두 등
특별한 경우에는 퀘이커가 맛있기도
한답니다.
?
하지만 균일한 커피의 맛을 추출하고
싶다면 퀘이커를 골라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퀘이커는
생두상태에선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생두의 상태로 정확히 구별이 가는
덜 익은 생두는 이미 결점두로 취급이 되어
걸러지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퀘이커는 로스팅 이후 따로
원두 상태에서 골라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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