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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공연단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풍류음악회 -1) 

작성자南齋|작성시간15.11.23|조회수7 목록 댓글 0

  무소유공연단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풍류음악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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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실버카페

2015.11.22.() 14:30










진행 : 박수재

 

1. 풍물 앉은반/ 이수영. 이미숙. 홍금숙. 곽필수. 노임순. 고진문

2. 우리춤/ 정가와 영남선비춤/ 고진문 반주/이수영. 이미숙. 홍금숙. 곽필수. 노임순

3. 섹소폰 연주/ 이태민 / 용두산엘리지. 청춘고백

4. 민요/ 홍금숙. 이미숙. /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잦은뱃노래

5. 우리춤 / 승무바리춤 / 고진문


6. 얼후연주 / 박기창 / 처녀농군. 한오백년

7. 노래 / 이태민 / 울고넘는 박달재. 모란동백

8. 우리춤 / 통일기원무 / 고진문. 노임순. 곽필수. 반주/이수영. 이미숙. 홍금숙

9. 시낭송 / 박수재

10. 민요 / 홍금숙. 이미숙 / 한강수타령. 양산도


11. 박기창/ 강촌에 살고싶네. 낙화유수  

12. 우리춤 / 춘앵전 /고진문

13. 풍물 한마당 / 앉은 반

14. 합창 / 전원 뿐이고. 차차차

 

 

 





1. 풍물 앉은반/ 이수영. 이미숙. 홍금숙. 곽필수. 노임순. 고진문



진행:  박수재








2. 우리춤/ 정가와 영남선비춤/ 고진문

           반주/이수영. 이미숙. 홍금숙. 곽필수. 노임순























3. 섹소폰 연주/ 이태민 / 용두산엘리지. 청춘고백

 





용두산 엘리지

1.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계단에 사랑심어 다져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홀로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 ~ ~ ~ 못잊어 운다


2.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계단에 즐거웠던 그시절은 그어디로 가버렸나 잘있거라 나는간다 꽃피던 용두산 아 ~ ~ ~ 용두산 엘리지






靑春 告白


                            1)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이면  시들하고

                                몹쓸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 했던고 아~생각 하이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2) 좋다 할때 뿌리치고 싫다할때 달겨드는

                                모를것 이내 마음 봉오리 꺾어라 울려 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고 아~생각하이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3) 입에 달면 생켜두고 입에쓰면 뱉어내는

                                말 못할 이내 소행 몰랐다 이렇듯  내 마음이

                                소리치고 울줄이야 아~생각하이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4. 민요/ 홍금숙. 이미숙. /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잦은뱃노래




                

 

                 








태평가

                                                            

 

1. 짜증은 내여서 무엇하나
성화는 내어서 무엇하나
인생 일장춘몽인데

아니나 놀고서 무엇하리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2. 청사초롱에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찾아온다
공수래는 공수거요
놀아 가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본디 이 노래의 후렴은 "에야누 야누야…"로 시작되는 것인데, '에야누 야누야'가 일본식 뱃노래의 후렴귀와 비슷하다고 하여 요즘 들어 '어기야 디어차'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그런데 '에야누 야누야'는 동해안의 뱃노래에서 자주 보인다.




부딪치는 파도 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하늬바람(1) 마파람(2)아 맘대로 불어라

키를 잡은 이 사공이 갈 곳이 있단다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닻을 놓고 노를 저으니 배가 가느냐

알심없는(3) 저 사공아 닻 걷어 올려라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밀물 썰물 드나드는 세모래 사장에

우리 님이 딛고 간 발자취 내 어이 알소냐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1) 하늬바람 : 서풍. 지방에 따라서 '북풍'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2) 마파람 : 남풍.

(3) 알심없는 : 눈치없는.








잦은 뱃노래


      어야 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디야

        에헤~ 에헤~에헤헤 야 에헤 에헤 에야 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1;달은 밝고 명랑한데 어야디야 고향생각 절로난다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에헤 에헤헤 에헤헤 야 에헤 에헤 에야 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2;순풍에다 돛을 달고 어야디야 원포귀범 떠들어 온다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에헤 에헤헤 에헤헤 야 에헤 에헤 에야 디야

   어야 디야 어야 디야

3;여기가 어디냐 숨은 바위다 숨은 바위면 배 다칠라

   배 다치면 큰일난다 앗따 야들아 염려마라

   에헤 에헤헤 에헤헤 야 에헤 에헤 에헤야

   어허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어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5.  승무바리춤 / 고진문























6. 얼후연주 / 박기창 / 처녀농군. 한오백년





다음은 중국에서 독립군으로 활약하신 김기전(金基甸) 독립투사의 외손자이신 박기창 님을 소개합니다.

14년 전에 환국해서 귀화하시고 중국에서 얼후를 연주하시던 분으로 여러분께 처녀농군과 한오백년 두 곡을 연속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주: (南齋 발췌)

정의부의 성립과 활동의 기록에 의한 독립투사 김기전(金基甸)

 

남만주에서 통합 독립군단으로 탄생한 통의부(統義府)가 내부의 불화로 일부 세력이 이탈하여 의군부(義軍府)와 참의부(參議府)를 따로 조직, 분열되고 있을 때 임시정부가 있는 상해에서는 19231월부터 모든 독립운동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국민대표회의(國民代表會議)가 개최되었다. 통의부의 총장인 김동삼(金東三)을 의장으로 하고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와 윤해를 부의장으로 하여 개최된 국민대표회의는 독립운동사상 가장 큰 규모의 회의였다.  

 

*중략*

 

전만통일회주비회는 이장녕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성립 이후 약 4개월간 각 단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이들의 의견에 찬성한 각 단체의 대표들이 1924710일 길림에 모여 주비회 발기회를 개최하였다. 이 회에 참가한 각 단체 및 대표들을 살펴보면 군정서(軍政署) 대표로 이진산과 이광민(李光民), 길림주민회(吉林住民會) 대표로 이욱(李旭), 광정단(光正團) 대표로 김호(金虎)와 윤덕보(尹德甫),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 대표로 이장녕, 대한독립군단(大韓獨立軍團) 대표로 윤각(尹覺)과 박성준(朴性儁),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 대표로 김기전(金基甸)과 이종건(李鍾乾), 노동친목회(勞動親睦會) 대표로 최명수(崔明洙)와 장상우(張相友), 의성단(義成團) 대표로 승진(承震)이 각각 참석하였다.

 





[처녀 농군]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 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 하나요
꼴망태 등에 매고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한오백년-

                                             

                                              *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왠성화요*

                                   1.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두고 몸만가니 눈물이 나네.

                                              *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왠성화요*

 

                                   2.   청춘에 짖밣힌 애끓은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데로 가나

                                              *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왠성화요*













7. 노래 / 이태민 / 울고넘는 박달재. 모란동백




연주가수 김 경민 - 울고넘는 박달재(박달재 - 녹음)


울고넘는 박달재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굽이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모란동백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 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 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동백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8. 통일기원무 / 고진문. 노임순. 곽필수. 반주/이수영. 이미숙. 홍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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