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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실학훼밀리 추계 역사기행-4) 안동 여행 뒷 이야기

작성자南齋|작성시간15.12.09|조회수16 목록 댓글 0

 2015년 실학훼밀리 추계 역사기행-4)  안동 여행 뒷 이야기



   2015년 실학훼밀리 추계 역사기행-4)  

2015. 12. 4~5. 안동

안동 여행 뒷 이야기




여행은 즐거운 법

여기서 잠깐 南齋의 큰 실수 담부터 틀어 놓기로 한다.

카메라를 두 대를 사용하여 촬영하는데 소형 카메라가 화질이 좋아 주로 소형을 활용하는데 밤에 카메라 사진을 사진방에 옮기는 중 시간이 많이 걸려서 다른 일을 겸하여 보다가 사진방을 보니 화면이 멈추어 있었다.

 

깜짝 놀라 움직이지 않는 화면이라 전원을 켜고 다시 보니 화면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700여매의 사진이 없어졌으니 기록을 남길 수가 없게 되었다.

 

대형 카메라에 70여장으로는 기록할 수도 없어 최성오 님께 부탁하였는데, 포천 이우형 한강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많은 사진을 촬영했다해서 전화로 연결하여 많은 사진을 얻을 수가 있었고 민문영 학예사의 도움으로 편집할 수 있었다.

 

독서광 최성오 회장이 경영하는 남영역 출구 용산대로 건너 제주 바당골식당을 찾아 사라진 사진 이야기를 나눴다.

와병 중인 이성무 회장의 근황이 비관적인 이야기가 윤총무로부터 버스에서 듣고 회원 모두가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는데...

최회장이 최근에 이성무 회장이 발간한 변안열 평전 책을 구입하러 종로5가에 간다기에 동행하였다.

집안은 발 디딜 틈 없이 책이 쌓여저 있으며 월 2~3회 서점에 가야 속이 풀린다는 그의 이야기는 책을 보면 머리가 아픈 南齋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번 여행에서도 4~5권의 책을 가지고 여행하였으며, 여행하기 전에는 그날의 일정에 맞는 독서를 하고 간다는 부지런함이 돋보인다.

단골서점에 들러 예약해 둔 책을 구입하고 이어서 청계천 함양서점과 동신서림에 들러 또 다시 책을 구입하였다.

청계천에 그 많든 고서점들이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5~60년 간 경영하는 몇몇 서점만 남아 서울시에서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성무 회장의 변안열 평전』(11월 16일 발간 책자)을 안동가면서 구입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면서...

 

어제는 이성무 회장의 최근 건강하셨던 모습들을 들춰 사진을 2면으로 정리하였었는데, 최회장의 독서 취미가 남 달라 같이 여행 후기담으로 올려 본다.













 

檮杌之蘭惠岡之恩德

도올지란혜강지은덕

도올의 난을 받은 덕은 혜강의 은덕이다
























유병오 사장 / 최성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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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책마을 헤이온와이 창시자 리처드 부스와 기념촬영

"헌책은 국경 넘어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자산"

싸인 받아 함양서점과 동신서림에도 나누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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