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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특집 영원한 의병장 이강년

작성자南齋|작성시간16.08.18|조회수15 목록 댓글 0

8.15특집 영원한 의병장 이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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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난 7월 3일 예천 용문면 초당 기념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를 마치고 예천 범털 개털의 소개로 진남루에 들러 임진왜란 당시 목을 지키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남재가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시를 낭송했던 역사적이 장소 진남문 앞이다.]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    글 / 南齋......... 


때는 임진壬辰 1592년 4월 13일
포악 무도한 왜구들이 부산을 침탈할 제
남명 · 퇴계 양문에서 수학하신 송암松菴 김면金沔선생께서
분연히 일어나 창의倡義하시고,
만여석萬余石 재산을 군비에 충당하셨다.
 
좌장 곽재우, 우장 정인홍, 선봉장 김홍한장군
외 8인의 친족의사
 
나라가 위태롭고 국왕이 파천播遷하니
‘君有急而臣不死면 烏在其讀聖人書也’라
‘군유급이신불사   오재기독성인서야’

나라가 위급한데 목숨을 바치지 않는다면
어찌 성현의 글을 읽었다 하리오

무계茂溪에서 승첩. 합천군수로 제수되시니 교서에
揚兵鼎津則遁賊褫魄하고 接刃茂溪則流屍混江이라
양병정진즉둔적치백     접인무계즉유시혼강

정진을 들이치니 달아나는 적이 혼을 잃었고,
무계에서 칼을 휘두러니 적의 시체가 강을 덮었다


함안咸安 죽현竹峴, 의령宜寧 마진馬津,
고령高靈 개산포開山浦거쳐 성주성星州城을 탈환하고
거창居昌 우척현牛脊峴과 사랑암沙郞岩전투에서 적을 쳐부순 후
돌격으로 김천金泉 지례知禮 적을 섬멸하였다.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 관官·의병義兵 통솔하여
금산金山의 적을 토벌. 호남 곡창지역으로 침투하려는
적의 야욕을 분쇄하였고, 도망가는 선산善山 적을 치려던 중
과로過勞로 병을 얻어
진중陣中에서 순국하셨다


오~호~통재嗚呼痛哉라

국왕이 애통하여 예관을 보내 치제致祭하시고.
병조판서에 추증追贈, 선무원종일등공신에 녹훈錄勳. 정헌대부이조판서로 가증加贈되셨다.

‘只知有國 不知有身’
‘지지유국 부지유신’

오직 나라있는 줄만 알았지 내몸 있는 줄 몰랐다는
의병도대장 송암 김면 선생의 우국충정憂國衷情 충의지심忠義之心
거룩하신 선비정신은 영원히 우리 겨례의 사표師表가 되리라

   을미乙未 납월臘月 29日    남재南齋 근서謹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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