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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성순국선열 순의 419 주년 제향-3)

작성자南齋|작성시간16.09.27|조회수32 목록 댓글 0

 황석산성순국선열 순의 419 주년 제향-3)












 


 

  다음은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

    우병호 위원장님의 추모사가 있겠습니다.

 

 



우병호 위원장

 

추모사

 

오늘 님들의 순의 419주년

왜적에 맞서 나라를 지키시다 순국하신 영령들이시여!

숙종 임금 때 왕명으로 제향을 모시던 이곳 황암사에 모신 후인들은 옷깃을 여미고 정성을 모아 님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충절을 기리며 엎더려 잔을 올립니다.

부디 흠향하시고 고히 잠드소서!

 

[임진왜란]

당쟁에 빠져 있던 우리 조정은 불과 20일 만에 도성을 버리고 변방으로 쫓겨 온누리가 전쟁 참화에 휩쓸리고 나라의 존립마저 위태로울 때, 전국 각지에서 의병. 승병이 일어나 국난극복에 동참하여 전세를 회복하였지만 남해안 일대로 물러나 화의가 결열되자 또다시 이 땅을 전쟁터로 만든


[정유재난]

14만 왜군은 좌우로 나누어 영남과 호남을 공략하고 가등청정의 우군 7만이 창녕. 합천을 거쳐 전주로 가는 길목 영·호남의 요충 황석산성을 동,,남 세 방면에서 공격하였고, 당시 성중에는 충열공 곽준 안의 현감, 충의공 조종도 함양군수, 유명개 거창좌수를 비롯 거창, 함양, 산청, 합천, 삼가, 초계, 안의 등 7개 고을 관군과 수천 명의 백성들이 민,관 혼연일체가 되어 활을 쏘고 돌을 던지며 처절한 사투를 벌렸지만 [중과부적] 419년 전 바로 오늘 성은 함락되고 목숨으로 이 땅을 지키시다 장열한 최후를 맞았고 부녀자들은 절벽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으니 비만 오면 붉게 핏물이 배어났다는 [피바위] 전설이 그때의 사정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비록 성은 함락되고 수 많은 님들이 순국하였지만 험준한 요새인 산성을 공격한 왜군도 큰 손실을 입었고 수군의 활약, 일본 내부 사정 등 임진왜란 때 와는 달리 영,호남 일대를 맴돌다 전쟁이 끝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정규 군대가 아닌 일곱게 고을 관군과 백성들이 함께한 호국 충절의 숭고한 전투였습니다. 풍신수길이 산성을 공격한 왜장에게 포상했다는 기록이 이 전투의 중요성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 경내의 [충혼비]에는 시인 구상 선생이 우리는 어느 때 어느 싸움에서 이런 충의와 충용과 충절이 빛나는 호국 충혼을 찾을 것인가하고 썻습니다.




님들의 충의, 충용, 충절의 정기가 흐르는 [황석산성]

이 땅 이 나라를 위해 장열히 산화하신 영령들이시여! 

우리는 그토록 소중하고 거룩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추모의 잔을 올립니다.

잔을 받으시고 평안하소서!


침탈당한 한스러운 역사를 돌이켜 보면 당시 조정은 왜의 침략 준비를 눈으로 보고 왔지만 파당의 아집과 대립으로 국가 누란의 위기에 빠졌고 당쟁, 세도정치의 폐해는 3C후 치욕의 [한일합방]으로 이어져, 사당은 강제 철거되고 빼앗긴 땅에서는 제례마저 금지 당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눈부신 발전으로 저마다 행복을 추구하면서 선열들의 후광을 누리고 살지만 정쟁에 빠져 허우적 대다 국난을 초래한 뼈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보는 성찰이 필요한 때라고 믿습니다.

 

일제치하 36년 긴 세월은 영령들의 호국충절은 잊혀 지게 만들어 광복 후 30년이 지나서야 뜻있는 분들이 순국선열 사적비 건립추진위를 발족하여 20여 년간 지역민의 정성과 독지가의 후원, 군청의 지원 등 새천년이 되어서 비로소 사당을 복원하여 구천에서 고혼으로 헤메시던 충의, 충열공, 의사, 정랑 님들의 위패와 민초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선양코자 이름없이 쓰러저 간 3500여 무명 순국선열 제위의 위패를 동산에 모셨습니다.


우리는 국가나 도지사가 봉행하는 금산 700여총, 남원 만인의총처럼 이곳도 언젠가 국가제례로 복원되리라 믿습니다.

하늘에 계신 영령들이시여!

지켜 봐 주십시오

두 번 다시 없어야 할 그 참혹한 전쟁, 고립무원의 산성에서 산화하신 님들의 아픔이 다시는 없도록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우리는 꿈과 희망을 일구어 나갈 것입니다.

나라 위해 몸 바치신 님 들이시여!

편히 쉬시고 영면하소서













  이어서 임창호 군수님을 대신하여 손병규

    부군수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병규 부군수



 제가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 임창호 군수님께서 참석하시어 인사를 들여야 하는데 내일 출장관계로 제가 대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과일이 익어가는 수확의 계절 마을의 *** 농촌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모제를 준비하신 우병호 위원장님과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국정에도 함께 해 주신 강석진 국회의원님과 김..... 관계기관 단체장님과 문중 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고장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로서 삼국시대부터 외군의 침입이 잦아 우리 군에는 황석산성을 비롯한 9개의 산성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제419주년 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제를 맞이하여 정유재란 당시 호국의 정신으로 왜군들의 침략에 맞서 장열하게 순절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연연히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 싶이 황석산성은 정유재란 당시 충열공 곽준 안음 현감 , 충의공 조종도 함양군수를 비롯한 그 가족, 의병과 장정, 부녀자 등 많은 분들이 전사하거나 순절한 살아 있는 역사의 장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추모제는 우리 함양의 자랑으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줘야할 전통이자 문화입니다.

끝으로 이 뜻 깊은 행사 준비에 애쓰신 우병호 위원장과 모든 위원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다음은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임병구 함안군의회 의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우리가 며칠 전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우중에도 자리를 같이해 주신 여러분들게 한 번 더 감사를 드리고

특히 국정에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같이 하신 강석진 국회의원님 외 재경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황석산성순국선열 추모제 봉행 행사를 준비하신 우병호 추진위원장께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황석산성 순의 제419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오늘 이 날에는 정유재란 당시 왜군과 맞서 순국한 수 천 명의 넋을 기리고 선전 분투해 애국애족정신의 소중함을 이어 받는 자리입니다.

그날 선열들께서는 정유재란으로 신음하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고귀한 목숨을 받치셨습니다.

선열들께서는 위국헌신의 발자취와 정신은 세계에서 찾기 힘든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아 있습니다.

나라를 구하고자 형극의 길을 걸어셨던 선조들의 불굴의 의지는 우리 역사에서 영원히 빛날 전투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역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 될 것입니다.


천상에 계신 영령들이시여!

어두운 시대에 겨레의 등불이 되어 주신 선조들이시여!

우리 후손들이 어려울 때 마다 앞길을 밝혀 줄 이정표가 되어 주소서

황석산성순국선열 순의 제419주년을 다시 한 번 추모하며 머리 숙여 선조님들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초헌관으로 수고해 주신 강석진

    국회의원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우중에 경향 각지에서 오늘 추모제에 참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우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임진왜란 때, 또 정유재란 때 황석산성에 전투가 없었더라면 왜군들이 진격을 빨리 했을텐데 정말 그 당시에

 

왕께서 몽진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라를 고소란이 잃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황석산성 전투가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의 현재를 있게하는 그런 단초가 되었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조종도 군수님을 비롯한 후손님들 또 곽준 현감님을 비롯한 여러 후손님들 의사 후손님들 여러 후손들께서 많이 오신 것 같습니다

그 분들께서 **해주신 뜻을 후손들께서 이렇게 이어가 주시고 걱정해 주시니 정말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지금 나라가 어렵습니다. 북한은 핵미사일을 쏘고 핵을 준비했다 그러고 중국은 우리를 급박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또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하면서 여러 가지 내외 사항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적으로는 여러분들도 아시다 시피

국론도 제도록 통일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럴 때 곽준 현감님과 조종도 함양군수님 의사님 그런 분들의 정신을 현재에 꼭 귀감이 되고 나라를 살리는 그런 정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도착해서 여러 후손들이나 또 여러분들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군에서만 봉행하는 제사가 아니라 700의총이나 이런 것처럼 정말 제대로 대접 받는 그런 제를 봉행할 수 있는 국가 제사가 될 수 있는 그런 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함께 여러분들과 군과 후손 여러분들 또 관심있는 분들 부처 여러분들 많은 분들과 협의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강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전 함양군수를 지내신 정군수님도 와 계시는데 제가 듣기로는 2001년도에 앞장서서 여러분들이 끌고 와서 사당을 짓고 제대로 제를 지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시도록 부탁드립니다.

오늘 황선산성 제례가 앞으로 좀 더 제대로 기릴 수 있는 그런 제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석진 국회의원





 이 외에도 많은 내빈께서 인사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만, 우천으로 인해

   사양해 주셨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분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님,

    충의열사의 후손님,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서는

    함께 분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향 후)



 

 

  분향을 못하신 분들께서는 사당뒤에 위치한

    의총에 함께 분향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황석산성 순국선열 순의 제419주년

    추모 제향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귀빈을 위해

    추모위원회에서 농월정 거창식당에

    점심식사를 준비했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초청장 발송을 위하여

    참석해 주신 후손 등 내빈께서는

    방명록에 서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2016918

 










산 조우제,   부산 조범제,  함양 수동 성경천 위원장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   


지금으로부터 424년전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의병을 총 지휘한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다니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아래 의병좌장을 맡은 사람은 홍의장군 곽재우였고,

의병우장은 1612년 광해군 4년부터 1623년 광해군 15년까지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을 역임한 바 있는 정인홍이었다.

그런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다면

임진왜란을 통해 보여 준 우리 선조들의 창의정신과 선비정신은

도대체 누가 어디서 무엇을 기리고 있단 말인가

의병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의병도대장 김면장군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이 현실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


때는 임진壬辰 1592년 4월 13일
포악 무도한 왜구들이 부산을 침탈할 제
남명 · 퇴계 양문에서 수학하신 송암松菴 김면金沔선생께서
분연히 일어나 창의倡義하시고,
만여석萬余石 재산을 군비에 충당하셨다.
 
좌장 곽재우, 우장 정인홍, 선봉장 김홍한장군
외 8인의 친족의사


의병장으로 현풍 곽준, 함양 조종도, 고령 박정번

거창출신 의병장 참모장 서기 문위, 윤경남, 유중룡

선봉장 변혼, 돌격장 정용 군관 장응린, 박이장

기병유사에 정유명, 성팽년, 김경근

그리고 변희황, 신수, 오희남, 오명상, 전팔고
 
나라가 위태롭고 국왕이 파천播遷하니
‘君有急而臣不死면 烏在其讀聖人書也’라
‘군유급이신불사   오재기독성인서야’

나라가 위급한데 목숨을 바치지 않는다면
어찌 성현의 글을 읽었다 하리오

무계茂溪에서 승첩. 합천군수로 제수되시니 교서에
揚兵鼎津則遁賊褫魄하고 接刃茂溪則流屍混江이라
양병정진즉둔적치백     접인무계즉유시혼강

정진을 들이치니 달아나는 적이 혼을 잃었고,
무계에서 칼을 휘두러니 적의 시체가 강을 덮었다


함안咸安 죽현竹峴, 의령宜寧 마진馬津,
고령高靈 개산포開山浦거쳐 성주성星州城을 탈환하고
거창居昌 우척현牛脊峴과 사랑암沙郞岩전투에서 적을 쳐부순 후
돌격으로 김천金泉 지례知禮 적을 섬멸하였다.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 관官·의병義兵 통솔하여
금산金山의 적을 토벌. 호남 곡창지역으로 침투하려는
적의 야욕을 분쇄하였고, 도망가는 선산善山 적을 치려던 중
과로過勞로 병을 얻어
진중陣中에서 순국하셨다


오~호~통재嗚呼痛哉라

국왕이 애통하여 예관을 보내 치제致祭하시고.
병조판서에 추증追贈, 선무원종일등공신에 녹훈錄勳. 정헌대부이조판서로 가증加贈되셨다.

‘只知有國 不知有身’
‘지지유국 부지유신’

오직 나라있는 줄만 알았지 내몸 있는 줄 몰랐다는
의병도대장 송암 김면 선생의 우국충정憂國衷情 충의지심忠義之心
거룩하신 선비정신은 영원히 우리 겨례의 사표師表가 되리라

   을미乙未 납월臘月 29日    남재南齋 근서謹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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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천 사근산성추모제추진위원장   /      박선호 황석역사연구소장






1-조용국 황석산성 역사찾기 운동본부 운영위원장       2-조종대 시인 

-유성기 역사찾기운동본부 회장(아헌관)

1-강정구 황석산성...본부장                    2-곽재섭 황석산성...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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