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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의병출정극 -6)

작성자南齋|작성시간17.11.01|조회수21 목록 댓글 0

    개막식 의병출정극 -6)  




















09:45~09:55 식전공연 ---------------- 삼도설장구

09:55~10:00 식전안내 ---------------- 사회자 박태갑

10:00~11:00 남명제례 ---------------- 집례

 

11:00~11:20 개 막 식 ---------------- 사회자 박태갑

내빈소개 ---------------- (영상자막소개)

국민의례 ----------------- 사회자 박태갑

대 회 사 ----------------- 집행위원장

환 영 사 ----------------- 산청군수

축 사 ----------------- 경상남도지사권한대행

축 사 ----------------- 산청군의회의장

축전소개 ----------------- 사회자 박태갑

11:20~12:00 의병출정극 ---------------- “의병이여 일어나라

12:30~14:00 축하공연 ------------------ 신명나는 소리풍경

(남상일/국악컴퍼니풍경)

14:00~16:00 특설무대공연 -------------- 춤의 끝없는 비상

(경남한국춤보존회)

신독-여명을 찾아서

(삼성궁 마고예술단)

판소리와 캘리그라피의 만남

(손홍주/최일섭/정용진/정소정)





사회자: 박태갑



(영상자막 - 식전공연 삼도설장구”)

김대호

1999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영남대학교 대학원 석사졸업

김지혜

2016 전국학생국악대회 대상

 

안녕하십니까

사회자 박태갑입니다


축제를 더욱 빛내주기 위해서 식전공연으로 수고해 주신

공연팀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09:55

식전안내(남명제례 시작하기 전)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곡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에 남명선생 탄신 516주년을

축하 하고 기리는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무척 화창하고 청명하여 오늘 이 개막식 행사가

더욱 빛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럼 행사에 앞서 오늘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막 - 행사안내)

잠시 후 첫 순서로 본 특설무대에서 남명선생의

탄신 516주년을 기리는 남명제례가 있으며,

제례를 마친 후 축제 개막식에 이어 의병출정극

의병이여 일어나라와 국악인 남상일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소리풍경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오후 4시까지 이곳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따뜻한 햇살 아래 여유롭게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비문화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선비전통놀이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무대 뒤 넓은 잔디광장에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상시 진행 됩니다.

활쏘기, 널뛰기 체험7개 종목의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모두가 즐기시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는 풍성한 체험놀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많은 참여 바랍니다.

경연행사로는 전국시조경창대회, 경남 학생백일장,

남명 학생 휘호대회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본관 및 한옥체험관에서 개최되고, 의병장군 복장 및 선비복장 입기 체험,

무료가훈쓰기 등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시어 지리산과같은 남명선생의

학덕과 기상을 한껏 느끼시고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시 후 본 축제의 개막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조선시대 선비의 표상이자 대표적인

실천적 지식인 남명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남명선생께서는 경의사상에 입각하여 이 땅에 정의와

실천으로 백세의 모범이 된 위대한 스승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바로 그 스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본받고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현대적 계승의 문제까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자리입니다.

 

특히 멀리서 이곳 한국선비문화연구원까지 찾아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남명선비문화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참석하신 내빈 한분 한분을 모두 소개해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전체 내방객 편의를 위하여 자막으로

소개드리게 된 점, 넓으신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자막 - 개막식)

그럼, 지금부터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개막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영상 - 태극기)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경상남도와 산청군의 축제 간소화 지침에 의거

이하 의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남명선비문화축제의 집행위원장이신

최구식 위원장님의 대회사가 있겠습니다.


최구식 위원장님




남명선비문화축제 개회사

 

19778101회 남명제가 열렸습니다. 남명을 세상에 다시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고 김충렬 교수는 그날 시를 지어 비석 오래되어 돌꽃 푸르구나. 이제껏 英靈 돌아갈 곳 없어서, 적막한 선생은 후생을 기다렸네라고 읊었습니다.

그로부터 40년 기적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영령 돌아갈 곳 없을 만큼 적막하던 선생의 주변이 지금은 마치 오늘처럼 빛으로 가득합니다. 연구논문만 2천여편이 넘고 해마다 50편 이상 추가됩니다. 나라 돈 2백억을 들여 지은 이 선비문화연구원을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인물에 대한 연구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이처럼 어마어마한 발전을 이룬 사례는 전무후무합니다.

남명사상이 위대한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관련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없었다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김충렬 교수님, 조옥환 이사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의 40년 노고에, 여러분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뒤를 한번 돌아보십시요. ‘학문을 실천을 통하여 그 빛을 발한다.’ 학문을 자기 과시의 수단, 혹은 부귀영화를 독점하기 위한 방편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사람들이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학문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남명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배웠기 때문에 임진왜란 때 제자들이 칼을 들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동서고금에 수많은 학파가 있었지만, 사관학교도 아닌 글 읽는 문과반에서, 전쟁 났다고 한 두명도 아니고 제자 거의 전원이, 목숨 재산 다 던지고 칼 들고 나선 학파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대체 무엇을 가르쳤길래 그런가. 외국에서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남명의 가르침은 사람이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한 어느 사회에도 어느 시점에도 똑같이 의미가 있습니다. 위기에 강하다는 점에서 미래로 갈수록 더욱 의미가 커질 것입니다. 남명사상이 온 세상에 알려지면 우리나라도 인류의 스승 반열에 오르는 분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남명제부터 우리 연구원에서 주관하게 됐습니다. 남명의 가르침을 나라의 중심사상으로 만들어 나라를 바로잡고 후세에 전해주는 역사적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옷깃을 여미며 다짐합니다.










다음은 허기도 산청군수님의 환영사가 있겠습니다.



 


허기도 산청군수




 

한영사

 

오곡백과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오늘 남명 조식 선생의 탄신 516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남명선비문화축제 대회장이신 조순 덕천서원 원장님과 조옥환이사장님, 최구식 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 이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님과 관내 기관장님, 전국에서 오신 유림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남명 조식 선생께서는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보이는 이곳 산천재에서 경의사상을 몸소 실천하시며 후학을 양성하고 참다운 선비정신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신 분으로

 

을묘사직소에서 보여주신 선생의 충절과 기상, 그리고 선생의 제자들이 임진왜란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살신성인한 정신은 올바른 교육과 실천정신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선생의 실천정신은 오늘날 만연해 가고 있는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의 폐단을 바로잡아 나갈 수 있는 대안으로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오늘 개최하는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단순히 축제 행사에 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축제를 통해 선생의 실천정신을 재조명하여,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정신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내년 정부 예산에 선비문화연구원에 운영비 66천만원이 반영되있고, 경남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정신문화를 일깨워 주는 대표 성지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깊어가는 지리산의 아늑한 품속에 남명 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 사계절 항노화 힐링여행 1번지 산청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껒 즐기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환영합니다.

 







다음은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 대행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존경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

자리를 함께해 주신 유림 여러분 !

대단히 반갑습니다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입니다.

 

오늘 이 의이 있는 자리에 같이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리산에 오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풍요의 계절 가을에

선비의 고장 산청에서 제41남명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 것을 350만 경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제를 준비하신 허기도 산청군수님, 최구식 남명선비문화축제 집행위원장님과 축제 관계자 여러분, 행사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선비문화원을 이렇게 훌륭하게 운영해 주시는 조옥환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하신 박우범 도의원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남명 조식 선생은 경()과 의()를 학문의 신조로 삼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실천을 중시한 조선 최고의 지식인이었습니다.

 

또한 의병장의 선봉에서 실천정신을 실행한 김면, 곽재우, 정인홍 등 수 많은 후학을 양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도에서는 산청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 살아 숨쉬는 남명선생의 사상과 유적을 계속 보존하기 위해 남명학 사상 연구사업, 선비문화연구원 건립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앞으로, 남명 조식 선생을 배출한 산청을 비롯한 서부 경남을 중심으로 경남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확립하고 유교선비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경남도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내년도에는 공무원,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비문화 체험연수과정을 지원하고, 우리 도의 풍부한 유교. 선비문화 유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또한, 남명사상 . 연구보급 확산으로 남명학의 브랜드화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로서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남명 선생의 실천시상 정신은 도정에 그대로 적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에서 오신 유림 여러분!

이번 선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남명선생께서 평소에 추구하신 실천 중심의 학문을 되살리고, 현재 어려운 우리의 경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군수님께서 66천만원의 예산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운영비로 책정되었다 하니 우리 경남도에서도 최대한 많은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명 조식 선생 탄신 516주년을 맞아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개최하는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축하드리며,












뜻 깊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최구식 축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남명 조식 선생께서는












경과 의를 존중하고 아는 것을 실천하여 우리나라 선비의 으뜸으로 존경 받고 계십니다.

 












 

이번 축제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우리군이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다음은 이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신

강석진 국회의원님의 축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단풍이 물들어 가고 모든 만물이 무르익어가는 가을에,

남명선비문화축제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남명선비문화축제 준비에서부터 개최에

이르기 까지 많은 수고를 해주신 조순 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산청군 허기도 군수님과 이승화 의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 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이 살아있고,

선현들의 실천유학정신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선비문화축제입니다.


남명 조식 선생님은 내적 수양을 통해, 마음을 밝고 올바르게 하는 경을 근본으로 하여,

만사에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의를 중시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제 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 행사를 축하드리며,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많은 수고를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이 살아있고,

선현들의 실천유학정신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선비문화축제입니다.남명 조식 선생님은 내적 수양을 통해,

마음을 밝고 올바르게 하는 경을 근본으로 하여,

만사에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의를 중시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제 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 행사를 축하드리며,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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