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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일번지

호텔에서 난리부루스

작성자호호맘|작성시간17.10.22|조회수18 목록 댓글 1

 





시골에살던 처녀 총각이 결혼을 하여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큰맘먹고 생전 처음 보는 호텔로 갔는데

신랑: 어서 씻어 첫날밤엔 씻는겨 



신부: 알았시유

한참을 기다려도 신부가 나오지않자
 
신랑: 아따 이눔의 여자가 뭐허는겨

때 뺐기는기여? 하고 욕실문을 열어보니

신부가 수세식 변기에 보턴을 눌러 바가지로
 
변기통 안에있는 물을 퍼 부으며 하는말 




신부: 어유 뭔놈의 호텔이 물이 안나와유

눌러서 받을려 하면 기어 들어가고 

눌러서 받을려 하면 기어 들어가유

신랑: 어메! 무식한 여팬네

여기는 호텔이여, 그렇게하는게 아니지

나하는거 잘봐 ~



하면서 욕조에 달린 샤워기를 입에 갔다 대더니 

신랑: 아!아!  마이크 시험중  아!아

여기 물좀줘유 여기 물좀줘유 

우리 신랑은 천재야 천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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