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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 취업난에··· 취준생 ‘취업 대신 다른 길’

작성자닥취의神!|작성시간17.02.07|조회수287 목록 댓글 0


사상 최악 취업난에··· 취준생 ‘취업 대신 다른 길’






역대 최악의 청년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취업을 포기하고 다른 진로로 선회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이 늘고 있다.


카페와 같은 소규모 점포를 차리거나 직접 소형 트럭을 구매해 장사에 나선 취준생이 있는가 하면 국가고시 준비를 위한 공부와 자격증 획득을 위해 졸업 유예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요즘엔 특정 기술을 배우면 취업이 한결 수월한 전문직종의 인기가 늘면서 일반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대로 ‘유턴입학’을 하거나 편입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로 광주의 4년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오모씨(27·여)는 올해 한 전문대 간호학과에 재입학했다.


졸업 후 2년간 취업전문 웹사이트 등을 매일 들락거리며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대기업 취업은 바늘구멍보다 좁았고 대우가 괜찮은 중소기업조차 번번이 떨어진 것이다.


그러다 전문대를 졸업한 친구가 취업하려면 차라리 기술을 배우라고 권하는 말에 고민 끝에 재입학을 선택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정부의 청년실업 정책과 연관이 돼 있다고 설명한다.


이찬영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청년실업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민간에서 청년층을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작아져 있기 때문으로, 이에 정부는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이나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런 민간이 아닌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정책과 함께 도전적인 정신과 경험을 쌓고자 하는 젊은층의 패기가 합쳐져 다른 진로를 택하는 청년층이 늘어 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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