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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졸업이 취업'… 청년 실업률, 한국의 절반

작성자닥취의神!|작성시간17.02.08|조회수163 목록 댓글 0

일본은 '졸업이 취업'… 청년 실업률, 한국의 절반


'프리터족(族), 패러사이트 싱글(부모에게 얹혀사는 독신)….'


요즘 일본은 '졸업만 하면 취직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정이 180도 바뀌었다. 지난해 일본 대졸 취업 희망자의 취업률은 97.3%, 고졸 취업률은 97.7%였다. 지난해 청년 실업률도 한국(9.8%)의 절반 수준인 5.2%에 그쳤다.


일본이 '취업 빙하기'를 탈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등 사회 구조적 변화 때문이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1%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생산 가능 인구가 최근 20년 사이 1000만명가량 줄었다. 지난해 구직자 1명당 1.36개 일자리가 있을 정도로 노동시장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생산 가능 인구가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1955~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대부분 은퇴하는 2020년 초·중반이면 현재 일본과 비슷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일본은 기업들이 호봉제 중심 임금체계를 직무·성과급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키운 것도 '고용 절벽'에서 탈출한 또 다른 원인"이라며 "기업이 이윤 감소 등으로 경쟁력을 잃거나 고용 규모를 줄이면 인구 구성비가 바뀐다고 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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