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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Yes! 가격도 Yes!' 가정의 달 부모님 함께하기 좋은 제주 맛집 10선

작성자팔도유람|작성시간24.04.23|조회수49 목록 댓글 0

'맛도 Yes! 가격도 Yes!' 가정의 달 부모님 함께하기 좋은 제주 맛집 10선

제주관광공사, 제주민 추천 가성비 최고 찐 로컬 제주 카름 맛집 공개

 

 

곧 있으면 가정의 달 5월. 이를 맞아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카름스테이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했다. 

‘제주 카름 맛집’ 10선은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추천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엄선했다.

 

‘시골친구’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주민은 물론 골퍼들까지도 즐겨 찾는 맛집이다. 

제주산 각종 제철 야채와 직접 재배한 더덕구이를 넣은 돌솥비빔밥이 유명하다. 특히, 김치와 각종 찬을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마을 주민들도 안심하고 먹는 마을식당이다.

▲  가격: 더덕 돌솥비빔밥 11,000원, 삼겹살이 나오는 더덕 정식 17,000원 

 

‘송원가든’은 제주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해 있다. 주문과 동시에 닭을 잡아 요리를 하는 곳으로 토종닭은 1시간 전, 삼계탕은 35분 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좋다. 

정갈한 밑반찬만 먹어봐도 음식솜씨를 가늠할 수 있는데 뽀오얀 삼계탕은 마을 주민들도 엄지를 치켜 올리게 만드는데, 가격까지 훌륭하다.  부모님과의 여행에서는 토종닭샤브코스를 추천한다.
▲ 가격: 삼계탕 12,000원 

 

‘랑이식당’은 제주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곳이다.

식당 손님은 관광객보다 마을 주민이 훨씬 많이 보이는 이곳에서는 하루에 200알만 만드는 만두와 밀푀유 나베가 들어간 전골을 맛볼 수 있다. 

저녁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에 참고하기 바란다.

▲ 가격: 밀푀유만두전골 17,000원,  

 

‘호화(공복정)’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소담한 돈카츠집이다. 

정갈한 맛과 개성적인 인테리어로 조금 먼 곳에 사는 마을주민들까지 식사를 하러 오는 곳으로 유명한데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식사 후 UN 관광청에서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인 제주동백마을을 부모님과 산책하면 제주의 중산간 마을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동백마을에서는 특별한 쿠킹클래스도 가능하다. 마을 주민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선별한 동백 씨앗으로 짠 식용 동백기름과 제주의 고사리로 만드는 고사리 동백 오일 파스타를 배우고 즐기는 동백 음식 체험이다. 

방풍림으로 심었던 동백나무가 마을에 선사한 귀한 선물인 동백씨앗이 식용동백기름이 되는 제조과정을 마을 주민분께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

▲ 가격: 원호화로운 메밀세트 15,000원  
            고사리 동백 오일 파스타 체험 프로그램 인당 50,000 (사전예약 필수)

 

 ‘묘한 식당’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곳으로 돈까스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환상숲곶자왈공원 바로 앞에 있어 숲을 둘러보기 전후에 들르면 좋다. 

제주산 흑돼지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흑돼지 돔베카츠, 묘한식당의 특제 칠리소스와 여러 종류의 새우로 맛을 낸 칠리딱새우 파스타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 가격: 파스타 14,000원부터(메뉴별 가격 상이) 

 

‘토평골’은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해 있는 데 마을사람들도 예약하고 가는 찐 로컬 맛집이다. 

흑돼지 숲불구이와 푸른콩 된장찌개 단 두 개밖에 없는 메뉴판에서 이 식당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국제슬로푸드로도 인정받은 푸른콩 관련 서적과 잡지에 ‘토평골’식당이 자주 소개되기도 했다.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다양한 쌈채소와 제주의 멜젓, 제주 푸른콩으로 만든 된장찌개를 함께 맛 볼 수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면 꼭 들러보기를 권한다는 여행객들의 온라인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가격: 푸른콩된장찌개 7,000원, 흑돼지숲불구이 23,000원 

 

‘메밀의 고향’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다랑쉬오름 아래 드넓은 메밀밭에서 자란 청정 구좌 메밀만을 사용한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제면해 제주 메밀 본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식전 메밀빵과 메밀차가 서브되며, 족욕 가능한 좌식 테이블이 있어 여행중 부모님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  가격: 메밀들깨칼국수 9,000원, 비빔막국수 9,000원  

 

‘그릉그릉파스타' 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해 있으며 28년간 이탈리아 요리에 빠져있는 셰프가 제주산 고사리, 제주산 표고버섯, 제주산 흑돼지고기로 만든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볼 수 있다.

이 맛을 잊지 못해 제주를 다시 찾았다는 리뷰가 많은 이곳은 세화리주민들의 사랑 또한 듬뿍 받고 있는 아늑한 로컬 맛집이다. 

신선한 재료가 가득 들어간 파스타가 14,000원~16,000원의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평소 이탈리안 요리를 자주 접해 보지 못했던 부모님에게 성찬을 대접할 수 있다.

 ▲ 가격: 제주산 흑돼지고기를 채소와 레드와인으로 부드럽게 푹 익혀 맛을 낸 흑돼지 스튜 파스타 16,000원 

 

‘말이’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식당이다.

탁 트인 바다와 멋진 오름과 넓은 평지(밭), 돌담길,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은 마을이 너무 마음에 들어 정착한 이주 10년차 사장님을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 나오는 한치, 멜, 학꽁치, 광어 등 각종 해산물과 흑돼지, 야채, 갖은 양념을 넣어 특별히 만든 김말이와 제주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멸치를 바삭하게 튀겨 봄과 초여름까지만 즐길수 있는 멜튀김, 학꽁치 튀김 등의 메뉴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마지막 주문은 밤 10시까지로 포장도 가능하다. 

시원한 생맥주도 준비되어 있어, 봄날 저녁에 근처 세화해변에서 부모님과 남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가격: 모듬튀김 9,000원 

 

‘돌담통닭’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해 있으며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도, 제주애서만 맛볼 수 있는 해물야채통닭을 판매한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컬 치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마을주민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곳이다. 

저녁 노을을 보며 마치 제주의 돌담을 연상케 하는 튀김옷에 흑임자가 있는 고소한 돌담통닭이나 고소한 우도땅콩이 한가득 담긴 우도땅콩양념통닭에 시원한 생맥주를 함께 하노라면 부모님과의 제주여행이 더욱 실감 날 것이다.

▲ 가격: 돌담통닭 22,000원 

출처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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