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있어 신발 역할을 해주는 타이어는 엔진오일에 비해 자주 교체하는 소모품에 속하지는 않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고, 일정 주행거리를 달리게 되면 마모가 되고 교체를 하는 시기가 다가오게 됩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알아보다 보면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타이어의 종류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의 4가지 종류
(서머, 윈터, 사계절, 스포츠)
썸머타이어(SUMMER TIRE)
썸머타이어는 이름 그대로 여름을 위해 제작된 타이어입니다. 여름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윈터 타이어나 일반적인 사계절 타이어와 비교했을 때 트레드 모양이 단순한 특징이 있으며 타이어 홈보다는 직선이 많이 사용이 되어있는데,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배수를 원활하게 하여 수막현상을 줄이기 위해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트레드 모양이 비교적 단순하게 구성이 되어있어 소음이 적다는 특징이 있으며 여름철에 고온에서 주행을 해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윈터 타이어
윈터 타이어의 경우 사계절 타이어나 썸머타이어와는 다르게 눈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도록 설계가 된 타이어입니다. 표면에 발포고무로 제작이 되었으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도 경화가 되지 않도록 실리카 컴파운드가 많이 들어가있는 특징이 있으며 눈이나 물과 같은 습기가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트레드가 깊게 파여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후륜 기반의 차량들의 경우 눈길에서 언덕도 못 올라갈 정도로 많이 미끄러지고는 하는데, 이런 경우 겨울철에는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윈터 타이어가 어디든 갈 수 있는 존재가 될 수는 없겠지만 일반적인 타이어와 비교해 보았을 때는 눈길에 조금 더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계절 타이어
타이어를 교체할 때 보편적으로 많이 선택을 하는 사계절 타이어입니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전반적인 밸런스를 잡아 제작이 되어 무난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승차감이 편안한 소재이거나 긴 수명을 포커스로 제작된 타이어 등 종류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포츠 타이어(SPORTS TIRE)
스포츠 타이어는 하이 퍼포먼스 타이어라고 볼리며 주로 스포츠 카나 고성능 차량, 고급 승용차량이나 튠업 된 차량에 사용이 되며 쾌적한 고속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이 된 타이어입니다.
고속주행을 위주로 설계가 된 만큼 핸들링과 민첩성, 브레이크와 소음 감소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타이어 선택도 중요하지만
틈틈이 점검도 중요합니다.
타이어를 용도에 맞게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마모가 되지는 않았는지, 터지거나 찢어진 곳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타이어가 마모가 되면 제동력 저하,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장거리를 운행하기 전이나 한 번씩 타이어를 점검해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출처 픽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