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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세차부터 차량배터리까지! 겨울은 안녕! 봄맞이 전 차량관리법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4.02.28|조회수27 목록 댓글 0

추운 겨우내 추위와 폭설로 고생한 자동차. 많이 고된 건지 자동차 어딘가에서 소리도 나는 것 같고 헤드라이트도 유독 약하게 느껴집니다.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늦지 않게 조치해야 운전자의 안전도 확보될 수 있는데요! 내 차와 나를 위해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눈을 녹이는 염화칼슘! 내 차도 녹일 수 있다?!

겨우내 자주 내린 눈으로 도로 위는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을 도로 위에 사용하는데요. 제설제 역할을 하는 염화칼슘은 어는점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눈으로 얼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하는데요.

문제는 이 염화칼슘에 포함된 염소 성분이 금속과 만나면 부식을 일으키게 되고 염화칼슘을 밟으며 주행한 자동차 하부는 부식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염화칼슘을 탈탈 털어보자! 자동차 하부세차 하는 방법

염화칼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하부 세차가 꼭 필수입니다.
세차 전 자동차 주행으로 인한 열을 식혀준 뒤 추운 날씨에 자동차가 얼지 않도록 온수의 고압수를 준비합니다. 또한 세차는 영상의 온도에서 진행하는 게 좋은데요. 영하의 날씨에서 진행할 경우 차량이 얼 수 있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차할 때에는 1차로 중 저압으로 이 하부 전체를 훑어주고 고압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하부와 휀더, 머플러를 고압 수로 꼼꼼하게 세차해 주고 지면과 바로 맞닿아있는 타이어와 타이어 휠 역시 꼼꼼하게 세차해 줘야 합니다.

또한 염화칼슘은 사람의 신발을 통해 들어와 차 내에 남아있을 수 있는데요. 남은 염화칼슘은 시간이 지나 건조해져 미세먼지로 바뀌어 호흡기 등에 들어올 수 있음으로 세차할 때 차량 실내 청소도 함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특히 자동차의 눈이 침침하다? 헤드라이트를 확인하자!

여름보다 겨울에 유독 헤드라이트가 밝지 않다고 느껴 헤드라이트를 보면 내부에 습기가 많이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헤드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에 의해 내부는 뜨겁고 외부의 공기는 차가워서 공기 차로 인한 습기가 발생한 건데요. 이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빛이 약하게 느껴진다면 온도에 의한 현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에 지속적으로 결로 현상이 생긴다면 헤드라이트 파손 또는 실링 불량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이 가능하며 무조건 차량 점검이 필요합니다.

결로 현상은 없으나 헤드라이트를 보호하고 있는 플라스틱에서 변색현상이 생겼어도 빛이 약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거나 산성비를 많이 맞으면 뿌연 백화현상이나 노랗게 변색되는 황변 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셀프로 연마제를 사용해 표면을 고르게 해주거나 심각한 상태라면 정비소에서 수리를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을 보냈다면 필수 확인! 배터리와 타이어 점검

겨울을 보낸 자동차, 꼭 필수로 점검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와 타이어인데요. 둘 다 쉽게 셀프 점검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는 겨울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계기판에 뜨는 배터리 경고등과 보닛에 들어있는 배터리에 인디케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디케이터는 색상을 통해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녹색이 확인되면 배터리는 정상 상태이나 검은색이 뜬다면 충전을 요망하고 흰색이 뜬다면 점검과 교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배터리는 3~4년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적정하며, 자동차를 자주 주행하는 편이라면 10,000Km 주행 후 1회 정도는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겨울 대기 온도가 낮아짐과 염화칼슘으로 인해 취약해지는데요. 계기판에 뜨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상태는 눈으로 보았을 때 가운데가 조금 더 들어갔다면 공기압이 부족한 것으로 4개의 타이어 모두 동일한 기준 공기압 수준으로 맞춰주면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는 마모도 상태도 함께 봐주는 게 좋은데요. 특히 눈을 녹일 때 뿌린 염화칼슘이 타이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타이어에 표시되어 있는 마모 선을 확인하거나 그 틈이 깊지 않고 많이 닳아 있는 게 확인된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유독 내 차에서 ‘찌그덕’소리가 난다면 쇼크 업소버 이상 증세를 확인

자동차의 부품 역시 날씨와 온도의 영향을 받아 미세하게 부피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이 필요한데요. 이 중 쇼크 업소버의 경우 자동차 서스펜션 부품 중 하나로 4개의 바퀴에 각각 부착되어 있습니다. 길 위 굴곡에 따른 충격과 흔들림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운전 중 방지턱을 지나가거나 했을 때 차에서 ‘찌그덕’소리가 나거나 승차감이 평소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쇼크 업소버 역시 셀프 점검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근처의 차체를 손으로 꾹 눌렀다 손을 떼면 차체가 흔들리게 되는데 이때 상하운동을 얼마큼 하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2~3회 내로 멈추는 현상이 보이면 정상이지만 그 이상으로 움직인다면 해당 부분의 쇼크 업소버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로 꼭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이 끝나고 점점 봄이 오는 계절, 날씨가 바뀌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자동차 점검! 늦지 않게 미리 차량관리하여 안전한 드라이브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삼성화재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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