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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 끼익! 자동차에서 보내는 신호! 자동차가 오감으로 알려주는 소모품 이상신호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4.03.06|조회수29 목록 댓글 0

사람도 몸에 이상이 있으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의 온도가 높아지거나, 관절이 좋지 않으면 소리도 나죠.
이처럼 우리는 미세한 변화로 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듯이 자동차도 이상이 있음 신호로 차량의 증상을 알 수 있습니다.

 

소리로 알려주는 이상 증상

Q. 차량 주행중에 쇠구슬 소리가 나요

A. 운전 중에 쇠구슬 소리가 난다면 바퀴베어링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코너링을 돌 때 쇠구슬 소리가 들린다면 변속기의 동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조인트 베어링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Q. 브레이크를 밟으면 쇳소리 같은 소음이 나요

A.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끼이익 거리는 소음이 들린다면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오일을 확인 해야합니다.
눈으로는 마모된 정도와 브레이크 오일의 수분함량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음이 들린다면 점검 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브레이크 패드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지므로 소음과 밀림 등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냄새로 알려주는 이상 증상

Q. 외기순환을 계속 해도 퀴퀴한 냄새가 나요

환기를 위해 외기순환을 작동하거나 에어컨, 히터 등을 작동할 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필터를 교체해주세요
에어컨 필터는 에어컨 뿐만 아니라 히터, 외부공기를 차량 내부로 유입시킬 때에 사용되어 먼지와 곰팡이 등으로 오염되기 쉽답니다.

Q. 교체시기가 안됐는데 엔진오일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보통 엔진오일 점검할 때 오일 게이지에 찍혀 나온 오일의 양과 점도 등을 확인하는데요.
이 때 오일에서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물이나 이물질이 섞인 상태이므로 바로 교환해야 합니다

 

움직임으로 알려주는 이상 증상

Q. 방지턱을 넘을 때 차가 너무 출렁거리고 흔들거려요

요철을 통과하거나 과속방지턱 등 둔덕을 넘을 때 차가 오래 출렁거린다면 쇼크업 소버를 확인해야 합니다. 쇼크업 소버는 주로 ‘쇼바’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제동 시 차량을 안정시켜 제동거리를 줄이고, 커브길에서 차량의 쏠림을 막아 조향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쇼크업 소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코너를 돌 때 차가 심하게 기울어지고 전복, 타이어 파손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리소문없이 망가지는 부품

산소 센서

많은 운전자 분들의 산소센서의 교체를 놓치는데요. 산소센서가 고장 나도 차량운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료를 분사하는 역할을 하는 산소센서는 고장이 날 경우 과다한 연료를 분사하게 되어 연비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사실! 주기적인 점검으로 확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가 오감으로 알려주는 소모품 이상 신호를 알아보았는데요.
자동차 소모품은 운전 습관과 차량 종류에 따라 교체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내 차가 보내는 이상신호를 알아채고 미리 점검해 안전운전하세요!

출처 삼성화재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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