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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부족 시 증상과 관리법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4.03.11|조회수52 목록 댓글 0

자동차가 개인의 이동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때문에 운전자는 차량을 운행하기 전 반드시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요. 차량의 시동을 걸 때 자동차의 배터리와 제너레이터 방식이라면 발전기를 활용해 차량의 전력을 보급하여 엔진 시동을 걸게 되는데, 만약 이 자동차의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다면 주행을 시작하는데 있어 많은 제약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차는 먼저 시동이 걸려야 운행 및 이동이 가능해지는데, 그렇지 않다면 자동차는 사실상 개인의 이동 수단이 될 수 없는, 즉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자동차의 전원 및 시동이 켜지면 차량의 전조등과 함께 각종 전자 장비 그리고 자동차의 블랙박스 등등 수많은 기타 전기 장치들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자동차의 배터리는 어쩌면 주행의 첫 시작이자 ‘단추’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자동차 주행의 시작, 자동차 배터리 상태에 따른 증상들과 관리법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 늘어날 수도 혹은 줄어들 수도

자동차의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평균 4-5년 정도(AGM 배터리 타입은 최대 10년까지)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 환경이나 관리 정도에 따라 배터리 수명은 늘어날 수도 반대로 줄어들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내 자동차의 배터리 수명은 얼마나 남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자동차 배터리 수명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여 체크하는 것입니다. 만약 방문하기 번거로울 경우에는 운전자도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상단에 배터리 수명 인디케이터에 표시되는 색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디케이터 상에 보이는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을 의미하며 검은색은 방전 상태(충전 필요) 그리고 흰색은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블랙박스에 차량 배터리 전압량을 표시해 시동 전 12.3-12.5v 이상 그리고 시동 이후에는 14.3-14.5v 사이를 유지한다면 배터리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수치보다 한참 낮을 경우에는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해 조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증상은?

자동차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거나 이상이 있어 배터리 전압이 낮을 경우, 운전자는 사전에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배터리 징후는 시동을 걸 때 오래 걸리거나 힘없게 걸리는 경우, 자동차의 계기판이 흐릿하거나 깜빡 거리는 경우, 그리고 최근에 배터리 방전 경험이 있는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증상을 경험했다면, 배터리 교환 시기가 임박했거나 혹은 교체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가 방전되어 보험사 또는 직접 점프 스타트를 했다면, 이는 임시방편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 방전이 된 배터리는 수명이 20-30% 정도 감소하는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방전을 경험하거나 시동이 불안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터리 수명 관련 이상 징후들

1. 시동이 약하게, 힘없이 걸리는 현상
2. 계기판, 전조등, 실내등이 깜빡 거리거나 흐릿한 현상
3. 배터리 충전 시스템 경고등 점등
4. 자동차 배터리 방전 경험

자동차 배터리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4-5년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전압이 약해져 충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동을 건 이후 주행을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충전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그전에 배터리를 관리해 수명을 더 늘리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다소 예민한 편입니다. 가능하면 자동차 주차는 실내, 지하 주차장 하여 추운 외부 온도를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방전이나 교체가 자주 일어나는 것도 바로 이 이유입니다.

2.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며칠에 한 번씩 5-10분 정도 공회전을 해주거나 짧더라도 주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공회전 금지 구역에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가능한 곳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배터리 주변 단자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주변이 많이 오염되어 있을 경우 접촉에 문제가 생실 수 있고 이는 곧 배터리 충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됨으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차량을 세차할 때 엔진룸을 열어 배터리 주변을 닦아주고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차량 실내조명 및 상시 전원 블랙박스 확인이 필요합니다. 차량의 방전이 잦은 이유 중 하나도 시동 이후에도 작동하는 블랙박스나 끄고 내리지 않은 실내조명도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고 방전의 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를 상시로 사용 원하실 경우에는 별도 보조배터리를 장착하는 것도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 됩니다.

오늘은 자동차를 주행하기 위해 시동을 걸게 해주는 배터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의 배터리는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니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배터리 이상 증상을 경험하거나 혹은 평소에 자동차 배터리 관리에 소홀해 방전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참고하시어 월 1회라도 차량의 보닛을 열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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