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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목서, 블루엔젤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4.17|조회수12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시간이 갈수록 우울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바깥 활동을 못해서 그만큼 우울한가봐요.

여러분들도 꼭 나무 가꾸기를 권하는 건 아니지만, 나무 가꾸기, 텃밭 가꾸기 등 여러 가지 육체적 활동을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는 그 때문인지 하루하루 잠도 잘오고 활기차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역시 활기차게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백, 목서, 블루엔젤 작업했습니다

동백은 홑동백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홑동백은 떨어질때 깨끗하게 떨어지는 매력이 있는 나무죠
추위에도 겹동백보다 강하고 겨울에도 꿋꿋이 피는 아름다움이 있는 나무입니다
키가 큰것은 준공검사용 나무로 쓰고 대부분 정원수는 키보다는 풍성한 것을 많이 써서 키작고 풍성하게 키워봤네요
애기동백은 제주도에서 참 많이 키우는 나무죠ㅎ
잎이 작지만 정말 풍성하게 나고 꽃도 크고 예쁘게 키워서 더 아기자기한 나무입니다ㅎ
정말 안크긴 하지만 큰것 중간 작은것 모두 작업했네요
화분에서도 잘크고 이식해도 적응을 참 잘하는것 같아요

금목서와 은목서, 구골목서는 만리향이라고 하는 나무죠ㅎ
향기가 만리까지간다고 해서 만리향이라고 합니다
금목서는 샤넬향수를 만드는 원료로 쓸만큼 달콤한 향을 내죠
은목서도 금목서보단 조금 더 약하지만 금목서가 질때쯤 피어서 좋은 향을 내고 추위에도 강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구골목서는 금목서처럼 향이 좋고 은목서 보다 더 추위에 강한 나무죠
호랑가시나무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추가로 작업했습니다.
금목서, 은목서, 구골목서, 호랑가시나무 넷다 집안 화분에서 키울 작은것, 마당에 키울 중간것, 울타리용, 크고 풍성한 대형나무 다 작업했습니다

블루엔젤은 문그로우랑 비슷하지만 흰색과 청색을 동시에 띄고 있는 은청색 나무입니다. 전국 어디서든 잘 자라고, 문그로우보다 잎이 좀 더 부드러워서 문그로우보다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더 색감이 좋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고급 아파트나 테라스 하우스, 전원주택 공사에 많이 들어가서 작업했습니다.
물론 문그로우가 더 좋다, 블루엔젤이 더 좋다 논의가 있지만 더 안좋다는 논의는 없는만큼 믿을만한 조경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택배작업하러 가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동백은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추천합니다
목서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정말 좋습니다
블루엔젤은 6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 3606 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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