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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스, 플럼코트, 보리수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4.08|조회수18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저는 이번 봄은 더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서 농장을 한바퀴 다 돌아보니, 지난 겨울이 참 가물긴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엔 4월에 한파주의보가 오고 하더니, 올해는 겨울에 너무 비가 안내려서 나무가 많이 죽어서 가슴이 아프네요.
강한 나무는 어떻게든 살았지만, 신경써야할 나무는 많이 죽었네요.. 모든게 다 잘될 수는 없겠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또 일은 일이니, 살아있는 나무들은 열심히 더 키워서 출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있는 것은 더 건강하게 잘 산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오늘은 화이트핑크셀렉스, 플럼코트, 보리수 작업했습니다.

화이트핑크셀렉스는 정말 화려한 나무죠ㅎ
버드나무지만 5가지 색을 냅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고 너무 아름다운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수형 잡아서 우산형으로 키웠네요
조금만 지나면 잎이 정말 풍성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봄~여름에 되면 등산객들이 제 농장에 와서 사진을 찍고 가곤 하는데 가장 인기있는 장소가 화이트핑크셀렉스가 있는 곳이 아닌가하네요. 너무 인기가 많아서 많이 남지도 않았네요.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가 50대50의 비율로 섞인 나무입니다.
하모니란 영어의 뜻이 조화인데 정말 조화롭게 섞여서 맛도 아주 맛있죠~
자두의 강인하고 새콤한 맛의 장점과 살구의 달콤한 맛이 섞여서 이상적인 맛을 내는 나무입니다. 정말 맛있고 추위에도 강해서 인기가 많네요ㅎ

왕보리수는 추위에도 강하고 전국 어디에도 잡초처럼 잘 살아서 빈땅이나 산소에 필수적으로 심는 나무입니다.
열매도 맛있고 크기도 잘크고 예쁘기도 해서 6개월이나 1년후에 가도 심기 잘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나무입니다
옥상이나 베란다 화분에서도 너무 잘자라서 나무 못키우는 분들에게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이제 작업한 나무들 다 가식해놓고 물줘야겠네요
언제 어디서든 나무를 심으시면 물을 많이 주셔야 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화이트핑크셀렉스는 5만원입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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