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사철쑥, 개사철쑥, 약쑥, 묵힌 쑥, 맑은 대쑥
인진쑥
인진호(茵蔯蒿), 마선(馬先)
🔶한의학적 효능
• (간 건강) 열이 뭉쳐 생긴 황달로 온몸이 누런 데에 쓴다.
• (이뇨개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주로 쓴다.
• (해열) 유행병으로 열이 날 때 주로 쓴다.
• (통증개선) 두통을 치료한다.
• (항균) 말라리아 감염증(장학, 瘴瘧)을 치료한다.
• (항염증) 온몸이 가렵고 종기나 두드러기가 생기려는데 주로 쓴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약간 차고 서늘하며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5월과 7월에 잎과 줄기를 따서 그늘에서 말리되, 불을 가까이하면 안된다.
• 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쓴다. 동의보감[입문]
🔶섭취방법
• (간 건강) 황달로 온몸이 누렇게 되고 소변이 진한 경우에는 물로 진하게 달여 먹는데, 생것으로 먹어도 좋다.
• (간 건강) 술로 인한 황달이 있을 때는 사철쑥 1냥(30g)을 청주(淸酒)로 달여 먹는다. 동의보감[의감]
• (항균) 말라리아 감염이 있을 때는 달여서 먹으며 국을 끓여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어도 된다.
• (항염증) 온몸이 가렵고 종기나 두드러기가 생기려는 때에는 진하게 달인 물로 씻는다.
🔶유래, 특징
• 쑥갓(蓬蒿)과 비슷하나, 잎이 빳빳하고 가늘며 꽃과 열매가 없다. 잎은 가을에 시들지만, 줄기는 겨울에도 죽지 않고 이듬해에 이 줄기에서 다시 싹이 돋기 때문에 인진호(茵蔯蒿)라고 한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개사철쑥
청호(靑蒿), 초호(草蒿)
🔶한의학적 효능
• (해열) 뼈가 타는 듯한 열에 가장 좋으며 식은 땀을 멎게 한다.
• (간‧위 건강) 열로 생긴 황달로 명치(위)가 아픈 경우를 치료한다.
• (항피로) 원기가 부족하고 피로가 지나쳐서 생기는 허로(虛勞)를 치료한다.
• (눈 건강) 눈을 밝게 한다.
• (소화기계 건강) 위(胃)와 장(腸)의 기를 보강한다.
• (항노화) 얼굴이 늙지 않게 하며 새치를 없앤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쓰고 맵다.
🔶가공방법
• 소금물에 7일 동안 담갔다가 볕에 말려 쓴다.
🔶섭취방법
• (해열) 뼈가 타는 듯한 열이 있을 때는 물에 달이거나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 (간‧위 건강) 열로 생긴 황달로 명치(위)가 아플 때에는 찧어서 즙을 내어 마신다.
🔶유래, 특징
• 봄에 가장 먼저 나오고, 줄기‧잎은 보통 쑥과 같지만 색이 더 푸르고 향기롭다. 진한 녹색인 것이 좋다.
약쑥
애엽(艾葉), 빙대(氷臺), 의초(醫草)
🔶한의학적 효능
• (면역증진) 온갖 오래된 병에 쓴다.
• (여성 건강‧지혈) 여성의 비정상적으로 출혈(붕루, 崩漏)과 자궁출혈(태루, 胎漏)에 주로 쓴다.
• (통증개선) 배가 아픈 증상을 완화시킨다.
• (신장 건강) 태반을 든든하게 하며 임신할 수 있게 한다.
• (장 건강) 곱과 피고름이 섞인 세균성 장염(적백리, 赤白痢)과 치질로 인한 하혈을 멎게 한다.
• (피부 건강) 새살이 돋게 한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3월 3일과 5월 5일에 잎을 따서 볕에 말린다.
• 쌀가루를 조금 넣고 짓찧어 가루내어 약으로 복용한다.
• 단오날 해 뜨기 전에 말을 하지 않고 뜯은 것이 좋다. 찧어서 채로 걸러 푸른 찌꺼기를 제거하고 흰 것을 모은 후, 유황을 조금 넣어 뜸으로 사용한다. 동의보감[입문]
🔶섭취방법
• (여성 건강) 갑자기 월경으로 다량의 비정상 출혈(崩漏)와 냉 분비물이 있을 때에는 달여서 먹는다.
• (여성‧신장 건강‧지혈) 자궁출혈(胎漏)에는 생 쑥즙 2잔, 대추‧꿀 각 2냥(60g)을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먹는다. 또 태반이 불안정하고 허리가 아프며 하혈이 멎지 않을 때는 쑥 반냥(15g)을 술로 달여 먹으며 식초에 달여 먹어도 좋다.
• (통증개선) 명치(위)가 아플 때에는 찧어서 즙을 내어 마시며 마른 것을 진하게 달여 먹는 것이 좋다.
• (장 건강) 피와 고름이 섞인 세균성 장염(赤白痢)이 있을 때에는 식초로 달여서 빈속에 먹는다.
🔶유래, 특징
• 빙대(氷臺) 또는 의초(醫草)라고도 한다. 길에 자라난 것이 좋다. 생것은 그 성질이 차고, 말린 것은 뜨겁다.
묵힌 쑥 (진애엽 陳艾葉)
3~5년 묵힌 쑥
🔶한의학적 효능
• (심장 건강) 갑자기 가슴과 명치(위) 밑이 아픈 증상(졸심통, 卒心痛)을 완화시킨다.
• (여성 건강) 갑자기 월경으로 다량의 비정상 출혈(血崩)을 치료한다.
• (항염증) 항문 염증(치루, 痔漏)과 기생충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한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달여서 사용한다.
🔶섭취방법
• (심장 건강) 갑자기 가슴과 명치(위) 밑이 아픈 증상(卒心痛)이 있을 때는 묵힌 쑥을 진하게 달여 먹으면 낫는다.
• (여성 건강) 갑자기 음부에 다량의 비정상 출혈(血崩)이 있을 때에는 묵힌 쑥(계란노른자만 한양), 대추살 5돈(15g), 건강, 생강을(습지에 싸서 검게 구운 것) 1돈(3g)을 함께 달여 먹는다.
• (항염증) 항문 염증(痔漏)과 기생충으로 인한 염증이 있을 때는 묵힌 쑥 1묶음과 웅황(雄黃) 약간을 함께 불에 태우며 항문에 연기를 쏘이면 좋다.
🔶궁합이 맞는 재료
• 건강(乾薑), 대추(大棗)
🔶유래, 특징
• 길에 자라난 것이 좋으며 오래 묵어야 약으로 쓸 수 있다.
맑은 대쑥 (여여 䕡茹)
해우(海芋), 천하(天荷)
한의학적 효능
• (항비만) 군살을 없앤다.
• (살충) 진드기를 죽인다.
• (항염) 고름을 피부로 돋게 만든다.
• (혈행개선) 뭉친 피(瘀血)을 풀어준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맵고 시며 독이 조금 있다.
🔶가공방법
• 5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 말린다.
🔶유래, 특징
• 잎에는 즙이 있고, 끝이 검은 것이 좋다.
• 뿌리는 무와 같이 겉은 누렇고 속은 희다.
'약초의 왕' 쑥 효능 알아보기 (쑥 부작용/고르는법)
쑥은 초롱꽃목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양지바른 들이나 산,
바닷가 주변에서 자생하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친숙한 식물입니다
쑥은 마늘,당근과 함께 성인병 예방의 3대 식물로 꼽힐 정도로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예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연하고 부드러운 쑥을 이용하는 식용의 쑥 제철은 4~5월경으로
5월 단오를 지나면서 쑥의 독성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5월 단오 이후에 채취한 쑥은 주로 약용으로 이용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쑥의 성질이 따뜻하여 위와 간, 그리고 신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독성이 없어 원인 모를 복통의 관리에
특효약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쑥은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힐만큼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쑥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쑥 효능
쑥 100g당 영양성분
열량 18kcal
당분 0.5g
식이섬유 8.5g
단백질 5.0g
지방 0.5g
나트륨 10.00mg
아연 0.44mg
엽산 145.80㎍
인 96.00mg
철분 6.00mg
칼륨 765.00mg
칼슘 119.00mg
베타카로틴 2246.00㎍
비타민A 374.00㎍RE
비타민B1 0.09mg
비타민B2 0.17mg
비타민B6 0.26mg
비타민C 22.00mg
비타민E 1.60mg
1. 부인과 질환 예방
실제로 쑥은 부인과 질환에 쓰입니다.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 생리통, 냉, 대하 등을 완화시키며 임신을 도와줍니다.
냉, 대하등 질 분비물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하거나 임신중 태동이 심할 경우
쑥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이 되게 하며 태아를 편안하게 하고 복통을 멎게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더불어 자궁을 따뜻하게 하며 임신시에 태동불안을 안전시켜서
유산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혈관 건강
쑥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 있는 경우 쑥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혈압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쑥의 칼륨 성분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나트륨의 농도를 내려 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해독 능력
쑥에는 치네올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 치네올 성분은 대장균, 디프테리아균을
사멸시키거나 억제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력한 해독 효능이 있어
오염된 공해, 독과 같은 유해한 성분들이 체내에 흡수가 되었을 때 몸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변비개선
쑥에 다량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를 개선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시네올 성분이
장내 유해균을 없애주는 작용을 함에 따라 장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골다공증 예방
쑥에 함유가 되어 있는 철분, 칼슘 및 각종 미네랄 성분들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밀도 향상에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등의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노화방지
쑥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데요. 우리의 몸이 노화가 되는 이유는 우리 몸에 남아 있는
활성산소가 피부조직에 붙어 세포를 노화시키기 때문이에요.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우리 피부 세포들이 노후화 되는걸 방지해 줍니다.
7. 간 건강 강화
쑥에 함유된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성분은 간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 대사를 도와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쑥은 간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간염이나 지방간등 간에 발생한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간 회복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8. 눈 건강
쑥에 함유가 되어있는 비타민A 성분은 망막에 붉은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흡수가 되면서 비타민 A로 변환하여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백내장이나 야맹증 등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9. 항암효과
쑥에 함유가 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항암 효과가 아주 뛰어난 성분입니다.
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여
항암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또한 쑥에 함유가 되어 있는 아르테미시닌,
요모긴 성분은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여 암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10. 소화기능 개선
쑥은 소화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체질인 분들에게 좋은 약입니다.
쑥을 섭취를 하게 되면 위장 쪽 혈액 흐름이 활발해져 소화가 잘 되고 복부가 따뜻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쑥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 운동과 점액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쾌변을 도와줍니다.
11. 면역력 강화
쑥에 함유된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은 인체 저항력을 높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질병으로부터 면역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쑥은 혈액 속의 백혈구의 수를 늘려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쑥 부작용
◆ 쑥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도심이나 하천 근처의 쑥은 중금속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정도로 많으니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쑥은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급성 설사나 구토, 급성 염증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 쑥의 경우 술을 담그시게 되면 독 성분이 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술에 담가 드시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쑥 고르는 법
◆ 쑥은 이른 봄에 솟아난 연둣빛의 연한 잎줄기가 가장 맛있고 좋은 쑥입니다.
◆ 잎의 색이 진하면 쓴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
◆ 길이가 4~5cm 정도로 잎과 줄기가 크지 않고 앞뒤나 줄기에 흰색 털이 있으며 만져보았을 때 부드럽고
여린 것이 맛과 향이 좋습니다.
◆ 손으로 비볐을 때 향이 너무 진하지 않고 은은한 것을 고르셔야 하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쑥 보관방법
쑥을 살짝 데친 뒤 찬물로 헹구어 주세요.
쑥에 있는 물기를 짜내어 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죽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
잠깐 데치는 것이 좋아요.
한 번 먹기 좋은 양만큼 나누어 비닐팩에 담아 냉동보관해 주세요.
냉동 보관한 쑥은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재철인 봄철의 쑥은 독성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천시민건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