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의 계절 4월 제철음식

작성자건강지킴이|작성시간24.04.01|조회수79 목록 댓글 0



완연한 봄의 계절 4월이 찾아왔다. 봄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에너지와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적절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봄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제철음식은 어떤게 있을까.

국민건강보험은 최근 4월 제철음식으로 주꾸미, 더덕, 키조개, 참다랑어, 소라, 미더덕, 취나물, 달래, 두릅 등 9가지를 소개했다.

이 중 주꾸미는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주꾸미는 DHA 등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적이며 100g당 47㎉의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4월 제철음식..주꾸미 홍어 키조개 알밴 꽃게 "그중 으뜸은?"

4월 제철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바다에서 나는 4월 제철음식, 즉 4월의 해산물은 주꾸미와 홍어가 꼽힌다. 4월 주꾸미는 한창 알이 배 있을 시기다. 좁쌀처럼 알밴 주꾸미는 봄철 최고의 보양식이다.

홍어는 4월이 제철이라기보다는 끝물이다. 예로부터 홍어잡이철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였다. 수온이 올라가면 홍어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4월 제철 홍어가 사실상 마지막인 셈이다. 4월은 좀 이르긴 하지만, 봄철 알밴 꽃게 시즌이 시작되는 철이기도 하다. 이처럼 4월 제철 음식, 해산물류는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난다. 제철 음식에 맞춰 충남 보령 등에서는 주꾸미축제 등 해산물 축제를 열기도 한다.

4월의 제철음식, 채소로는 양상추, 껍질콩, 머위, 죽순, 취, 쑥, 상추, 봄동, 두릅, 아스파라거스, 고사리, 더덕이 꼽힌다.

한편 국민건강보험은 최근 4월 제철음식 9가지를 소개했다. 쌉싸름하면서 향긋한 봄나물부터 알과 살이 꽉 들어찬 주꾸미까지. 국민건강보험이 주꾸미, 더덕, 키조개 등 등 9개의 4월 제철음식을 소개했다. 봄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비타민 소모량이 3배 정도 증가하는 계절이다. 이처럼 에너지와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계절이니 적절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4월 제철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월 제철음식, 신기하다" '4월 제철음식, 챙겨 먹어야 겠다" "4월 제철음식, 좋다" "4월 제철음식, 주꾸미 말고도 또 있네" "4월 제철음식...홍어에 꽃게, 주꾸미 키조개...다 먹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여기저기 봄꽃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아름다운 풍경 만큼이나 맛있는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3월, 이제 막 시작되려 하는 봄을 상큼한 봄나물의 향으로 느꼈다면 이제는 보다 쫄깃하게 봄을 느껴볼 차례죠^^

4월을 대표하는 제철음식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두릅 4~5월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 맛의 진가를 알게된 두룹. 따뜻한 봄날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없어졌던 입맛이 다시 돌아오는 채소이기도 하지요. 특히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이 두릅에는 어떤 영양 성분과 효능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래 3~4월

달래는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는데요.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답니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있는 요리가 된답니다.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달래로 양념장을 해서 밥에 쓱쓱 비벼먹기만 해도 한 공기는 우습게 해치울 수 있죠.


키조개 4~5월

조개구이집에 가서 대자를 시켜도 딱 하나 나오는 평소 양껏 먹기 힘든 키조개의 제철이 바로 4월이라고 해요. 어디 넣어먹어도 그 쫄깃한 식감이 입에서 통통 튀는 4월 제철음식 키조개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사러 가야겠어요. 담백한 맛이 일품인 키조개는 양파와 치즈를 썰어 넣어 그라탕처럼 지글지글 끓여가며 먹어야 제맛인 거 아시죠?

바지락 2~4월

순두부찌개나 칼국수 등 국물요리에 제 맛을 더해주는 바지락은 4월 제철음식으로 2월부터 4월까지가 그 알이 가장 실하고 맛있는 때라고 해요. 바지락에는 철분과 비타민B1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고 아연과 칼슘, 미네랄 등이 들어있습니다.


참다랑어 4~6월

참치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는 DHA, EPA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참치캔에 들어가는 생선은 가다랑어로 진짜 참치는 아니라고 하네요. 부위 별로 꼬소한 지방 맛과 담백한 살 부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참다랑어 4월 제철 생선입니다. 


냉이 3~4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 채소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채소입니다. 어릴 때는 몰랐던 그 특유의 쌉쌀한 감칠맛에 이제는 없어서 못먹는 음식이 되었어요. 조물조물 무쳐먹어도 맛있고 비빔밥에 넣어도 좋습니다. 


주꾸미 3~4월

제가 이 세상 재료 중 가장 사랑하는 주꾸미. 쭈꾸미라고도 하죠. 쭈꾸미의 제철은 바로 3,4월로 지금 바로 샤브샤브, 숙회, 무침, 볶음으로 드셔야할 때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재료입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풍부하여 영양만점입니다. 싱싱한 주꾸미을 데쳐서 머리까지 꼭꼭 씹어먹으면 밥풀같은 식감과 중간에서 터져나오는 먹물의 쌉싸름함까지 그 맛이 진짜 일품이죠.


미더덕 4월

모양도 울퉁불퉁 재미나게 생기고 씹는 질감도 오도독 오도독 독특하여 상큼한 바다의 내음을 느낄수 있는 먹거리입니다.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구어 주는 미더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우리가 미더덕이라고 알고 있는 아귀찜, 해물찜 등에 들어가는 것은 대부분 오만둥이라고 하는 조금 다른 종류의 해산물로 진짜 미더덕와 식감과 향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호불호가 있지만 저는 아귀찜에서 미더덕만 골라먹을 정도로 그 특유의 비리한 맛을 좋아한답니다. 


취나물 3~5월

역시 봄은 나물의 계절이군요. 겨우내 아쉬웠던 나물들이 봄이 되자 제철을 맞아 제일 맛있는 때가 되었네요. 취나물은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널리 사랑받는 취나물은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합니다. 취나물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더덕 1~4월

어릴 땐 이게 맛있는 지 몰랐는데요 요즘은 한정식집에 가 더덕 무침만 있어도 한 공기 뚝딱입니다. 인삼의 사촌쯤 되는 더덕~! 더덕은 반찬과 차로도 먹는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건강 음식입니다. 또한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랍니다. 1월 제철 음식에는 뿌리채소가 눈에 띄네요. 


딸기 1~4

향도 달콤, 맛도 달콤한 딸기로 스폰지케이크,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를 이용한 각종 디저트와 요리가 가능해 그 섭취 방법이 무궁무징한 비타민C의 대표주자 딸기. 그 가격 또한 철이 아닐 땐 부담이 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제철 맞은 딸기가 찾아왔을 때 얼른 많이 많이 드셔놓으세요. 


소라 3~6월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인 소라는 술안주에도 좋아요. 입맛이 없을때 입맛회복 요리로 추천합니다. 많이들 찜으로 드시지만 싱싱한 소라는 생으로 사시미해 먹어도 진짜 꼬들꼬들 맛있어요. 


씀바귀 3~4월

시골, 들판, 논두렁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지역마다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라고 불리는데요. 씀바귀는 고채라고도 부르는데, 잎과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이 맛이 쓰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제가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할 때에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제철인가 아닌가인데요. 제철식품은 맛이 가장 있는 것은 물론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 질도 좋을 때라 굳이 비체철 음식을 먹으며 낮은 퀄리티에 큰 금액을 주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바보같은 행동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시푸드 러버인 저는 4월 제철음식 중에  쭈꾸미와 소라가 가장 먹고 싶어요. 여러분의 최애 4월 제철음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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