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제 생일이 다가올때면 겨울이 성큼 눈앞으로 온걸 알수있는데요 제가 겨울에 태어나서 겨울을 좋아하나봐요 ㅎㅎ
제가 또 감성적인 이유도 그런가봐요 붉게 물들었던 단풍들이 낙엽이되어 떨어지는 시기잖아요
제가 딱 좋아하는 배경이에요! ㅎㅎ
사실은 이번생일은 다른 생일들보다 더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 누구도 몰랐겠죠ㅎㅎ
그런데 지금 제가 사는 세상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행복할때 웃어주는사람 슬플때 같이 울어주는사람 좋은일이있을때면 같이 축하해주고 힘들때면 한마디의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수없이 많은 소중한 내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직도 많이 어린나이지만 더 시간이 빠르게 달리기전에 눈이오나 비가오나 제 곁에서 저를 지켜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싶습니다
더욱더 잘챙기고 많은 감정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시간이 지나 먼 훗날 어떤사람이 되어있을지는 저도 모르지만 여러분이 주신것들은 절대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계속해서 깨지지않는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처럼 불가능할지언정 여러분들이 귀로 들을수있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겠습니다.
내년에 서로 더 멋진사람이되어 축하해주고 축하받으면 좋겠어요!
오늘하루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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