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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mien_duff 작성시간19.05.21 아직도 기억나는 충격적인 사건
어릴때 동네에 아버지가 맨날 일하러 지방에 가고 엄마는 돌아가셔서 거의 대부분은 누나랑 같이 지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누나가 근데 걔를 많이 때렸어요 저도 많이 때리고.. 별 이유는 없었구요 ㅠㅠ
친구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하루 날잡고 걔네 누나를 개패듯 팬 적이 있습니다. 그날 밤에 자려고 하는데 잠이 잘 안오는 상태였대요. 갑자기 방문이 스르륵 열리더니 누가 들어와서 실눈뜨고 봤는데 누나가 가위 들고 들어와서..
일어나서 또 개패듯 팬 다음 내쫓고 문잡갔는데 걔네 누나가 우리집으로 왔었죠 코피를 철철 흘리며..
울 엄마한테 '칼좀 빌려주세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
답댓글 작성자 성장판 작성시간19.05.21 fc seoul 어릴때 누나한테 학대받던 남동생이 고딩이 되어서 누나를 때렸더니, 누나가 밤에 몰래 가위를 들고 남동생 방으로 들어옴. 그거 발견하고 다시 누나를 때렸고 문을 잡갔더니 그 누나가 이웃집으로 찾아와 동생을 제압할 칼을 빌려달라고 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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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가오면 작성시간19.05.21 저도 기억나는데 자기 오빠한테 자주 맞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한 번은 아무 이유없이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자기를 마구 패더라고 학교 등교하기 전에 무자비하게 맞아서 학교도 못갈정도였다는데 남매 사이가 이정도면 비정상 아니에요?? 듣는 사람 모두 뻥쪘는데 커서 이제는 잘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도 이해가 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