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1. 외교천재 이니-트럼프간 통화가 있었고 청와대는 '트럼프가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고 했다고 밝힘
2. 그러자...
우리의 민족정론 천황폐하반자이 김일성장군만세 대조선일보 킹갓진명 김진명 대기자께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킹갓진명 이메일 환영! geumbori@chosun.com
청와대와 백악관의 발표 내용이 다르고 백악관의 발표에는 100% 지지 등의 내용이 없다며 마치 청와대가 거짓말을 했다는 뉘앙스의 발악을 하기 시작한다.
이 소설은 우리의 민족정론 천황폐하반자이 김일성장군만세 대조선일보 4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렸고
네이버에만 6천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아주 퐈이아가 나버렸다.
김진명은 이때만 하더라도 착착 내 의도대로 되는구나 생각하면서 기미가요를 열창하고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http://m.news.naver.com/newspaper/read.nhn?date=20180106&aid=0003343326&oid=023
3. 그러나 오늘. 김진명이 밤낮 물떠놓고 정성스레 올리던 '청와대 망해라 데스네' 고사가 저 멀리 미국 캠프 데이비드까지 닿진 않았던 모양이다.
오늘 트럼프는 이니팬클럽 USA본부 워싱턴지부장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김진명 및 우리의 민족정론 천황폐하반자이 김일성장군만세 대조선일보사의 속을 매우 쓰리게 만들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3052426
속칭 '백프로 지지발언'은 물론이고 남북대화가 올림픽 이후로도 더 진전되어야 함은 물론
자신도 김정은과의 전화통화가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힌 것이다.
아무튼 킹갓진명의 호들갑은 트럼프 본인 선에서 정리가 됐다.
...
여기서 끝내기엔 좀 섭해서
우리의 우리의 민족정론 천황폐하반자이 김일성장군만세 대조선일보 킹.갓.진.명. 대기자님의 주옥같은 발자취를 제목으로만 알아봤다.
사실 클릭해서 내용 하나 봤다가 기생충에 감염되는것 같아서 더는 클릭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 외 수작이 다수 있으나 정신 건강상 이정도 선에서 정리하는걸로 하겠다.
나머지 수작들은 아래 링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http://nolooknews.com/issue/search/all/email/geumbori@chosun.com/all
대체 문재인이 뭘 잘못했길래 김진명은 소설까지 써가면서 이 난리를 피우는 것일까?
트럼프 본인이 직접 남북대화와 한미 공조에 대해 언급한 후에, 김진명은 또 어떤 기사를 낼까?
다른 기사들을 보면 또 강경화는 무지하게 싫어하는 모양인데, 강경화한테 한대 맞기라도 한걸까?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연락해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geumbor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