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훈직캠] '베테랑' 권순형의 기대 "어려진 제주...활력 넘칠 것 같다"
전지훈련 직전, 대전에서 제주로 새로 이적한 강윤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베테랑' 권순형은 "그 친구는 저랑 11살 차이던데요"라며 멋쩍게 웃어보였습니다. ^^;
감독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뇌리에 박혀있는 '15경기 무승' 당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어려운 시즌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나중에 돌아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지언정 그 당시에는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다던 주장의 설명. 그러나 이젠 '어려지는' 제주에 기대를 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감독님도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시고, 어린 선수들이 많이 오면 팀에 활력소가 될 거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잖아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권순형이 기대하는 건 시즌 말미에 '제주 축구가 다시 재미있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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