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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훈] 강원 FC편 - 베테랑, 정조국과 오범석의 이야기

작성자K리그 전지훈련|작성시간19.01.29|조회수126 목록 댓글 0



강원 FC의 베테랑 수비수 오범석이 2019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범석은 지난 시즌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3~4경기 놓친게 아쉽다고 전했는데요. 그 경기 결과만 좋았다면 더 높은 순위에 있을 수 있었다. 많이 아쉽다. 좋았던 점은 시즌이 후반부로 갈수록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던 점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범석은 '은사' 김병수 감독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육성형 지도자'라는 말도 맞지만 완성된 선수들도 지도를 잘 하시는 분이다. 전술이나 세밀함 같은 것들이 다른 감독님들과 다른 점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2019 시즌 강원은 ACL 진출권 획득이란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시즌에 돌입한다. 하지만 섣불리 본인들의 '영업 비밀'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오범석은 "시즌 개막 후 강원의 축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오전 훈련을 마친 후 마주한 강원FC의 김병수 감독은 "우리 팀의 고참급 선수는 '또 다른 리더'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며 베테랑 선수들이 팀에 끼치는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강원FC, 그리고 나아가 K리그의 베테랑 공격수인 정조국 역시 본인의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었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후배들 역시 잘 이해해주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다"던 정조국은 "이 분위기를 운동장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스스로 '가장 좋아하는 일',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일'인 득점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도 "팀이 원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득점보다는 팀의 득점에 더 기여하고 싶다"며 새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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