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평 초
때로는
매연에 지치고
거리 물결에 밀리는
지친 눈망울
어디서 밀려와
갓길 인생으로
출렁이는가
허우적거려 봐도
설수 없는 부평초 운명
바람에 밀려가는 날
하늘엔 하얀 낮달
물속은 언제나 싸늘한 별 빛
머물 곳 없는 부평초
계절에 밀려가는
철새의 무리 박하고
허한 세월
마른 바람에도 떠도는
민들레 씨앗처럼
부평초의 안식은 어디쯤일까
- 박동수
얼마만에 비가 안오는 아침을 맞이하는지 모르겠내요.
습하기도 덥기도하지만 비가 안오니 넘 좋내요.
시원한 차한잔하시면서 행복한 하루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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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복실이 (서울) 작성시간 20.08.1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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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작성시간 20.08.12 마른 바람에도 떠도는
민들레 씨앗처럼
부평초의 안식은 어디쯤일까
........ 내안에 있습니다. -
작성자솔이(운정) 작성시간 20.08.12 즐거운 오늘 되세요 비안오니 참 좋으네요 이젠 비 싫어요~~행복한 수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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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한상(서울 불광동) 작성시간 20.08.12 습하고 너무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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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소한잔 (인천) 작성시간 20.08.13 오랜만에 햇빛이 쨍한아침 입니다 우리님들 코로나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