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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지역

2020.8.12 수요일 서울방출석부

작성자미미(서울용산)|작성시간20.08.12|조회수38 목록 댓글 6






부 평 초 ​





때로는

매연에 지치고

거리 물결에 밀리는

지친 눈망울


어디서 밀려와

갓길 인생으로

출렁이는가



허우적거려 봐도

설수 없는 부평초 운명


바람에 밀려가는 날

하늘엔 하얀 낮달

물속은 언제나 싸늘한 별 빛


머물 곳 없는 부평초

계절에 밀려가는

철새의 무리 박하고

허한 세월


마른 바람에도 떠도는

민들레 씨앗처럼

부평초의 안식은 어디쯤일까


- 박동수



얼마만에 비가 안오는 아침을 맞이하는지 모르겠내요.

습하기도 덥기도하지만 비가 안오니 넘 좋내요.

시원한 차한잔하시면서 행복한 하루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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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복실이 (서울) | 작성시간 20.08.12 출석합니다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0.08.12 마른 바람에도 떠도는

    민들레 씨앗처럼

    부평초의 안식은 어디쯤일까
    ........ 내안에 있습니다.
  • 작성자솔이(운정) | 작성시간 20.08.12 즐거운 오늘 되세요 비안오니 참 좋으네요 이젠 비 싫어요~~행복한 수욜 되세요~
  • 작성자나한상(서울 불광동) | 작성시간 20.08.12 습하고 너무 덥네요
  • 작성자미소한잔 (인천) | 작성시간 20.08.13 오랜만에 햇빛이 쨍한아침 입니다 우리님들 코로나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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