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평장날이라서 날잡아 밭으로 가려합니다
오늘만 가면 밭일은 완전히 끝나버려서 시원한 맘보다는 서운한 맘이 더 크게 자리합니다
저번 장날에 샀던 가자미가 맛나고 강릉보다는 조금 싸서 오늘은 좀 많이 사올 계획입니다
김장하러 울 똥강아지가 오면 또 보내기도 하고요~
앵두같은 입술로 오물거리며 먹을 생각만해도 내가 즐거워 죽을 지경입니다
어젠 핸드폰을들고 제방으로 가서 장난감 설명을 해 주는데 너무 이뻐서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아고~~또 주책이네요!
밖은 이제 아침이 오려고 약간씩 밝아봅니다
보온병에 물 끓여넣고 준비좀 해 볼까요?
즐거운 금요일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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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1.13 일은 서푼어치하고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은 시장안에 고향국밥집에 소머리국밥 한글 먹었네요!
고기도 맛나요 매일 삶아서요~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뽀로수(서울) 작성시간 20.11.13 노가니골할매(강릉) 서푼어치?ㅋㅋ
국밥이 너무 맛있겠어요
사먹어 보구 싶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1.13 뽀로수(서울) 북평징날에 맞춰 놀러오세요
제가 대접해드리겠습니다 -
작성자백학(고양시) 작성시간 20.11.13 건강한 밥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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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노가니골할매(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1.13 솔직히 아침도 먹기싫은데 밥하려면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