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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7월 비오는 날 텃밭 수확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작성시간23.07.15|조회수48 목록 댓글 0

장맛비가 와서 그런지 풀사이위에 열매들이 주렁 주렁 열리고

잎들도 무성하다.

어제는 저가 좋아하는 지인분께서 놀러 오셨다.
식사비 안 들고 커피값 안 들고 편히 전원을 즐기면서
커피 마시고 맛난 거 먹고 단호박 쩌 먹고
한끼를 해결하면서 텃밭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시내에서 사람 만나면 비싼 밥값에 한잔에 6,500 이상 하는 커피에

또 빵까지 커피숍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저 지인들은 가볍게 놀러 왔다가 잘 먹고 갈 때는 또 이것저것 친환경 농산물을 싸간다.

7~8월에 수확 농작물 고구마순,깻잎,상추,고추,부추,오이,가지,토마토,호박잎

외 다양하게 수확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풀과 어울어진 텃밭이지만 풀은 마음속에서 비워 버리고 수확은 손으로 해서 좋다.

 

복숭아와 배 망으로 씌워 줘야 벌래와 새에서 벗어날수 있다.

사리현동 텃밭은 식재료를 준비 안되고 비상 식량만 있어

신김치 넣고 달걀 톡톡 텃밭에 파 뽑아 넣고 끓어

비오는 날 파라솔에서 후르륵 후르륵 먹었더니

운치있는 별미를 맛볼수가 있다.

라면 한개 밖에 없어 햇밥이 한개 있길래 다행이도 궁함이 맞어 두사람이서 한끼 식사를 할수 있었다.

내년에는 유실수 아래도 비닐 멀칭해서 풀에서 부터 자유로웠으면 한다.

오늘은 또 다른 지인언니가 오셨다.

고구마 순 두 집걸 따서 작업 중이고

저는 저일 하는 중

고구마순 따 먹을려고 일부러 퇴비를 한다음 고구마 순을 심었더니

풍성하게 어울어져 수확할수 있다.

한 두번에 수확을 위해 여러번 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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