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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데크 하지잡는 법 (콘크리트기초/주춧돌/파일기초)

작성자폴리컴퍼니(분당)|작성시간23.10.30|조회수6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인성바른 시공업자

폴리컴퍼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조데크 시공 시 하지잡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공 꿀팁부터 시공 꿀템까지

고루고루 알려드리는

알짜배기 시간일 테니 정독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 ㅎㅎ

 


 

인조데크를 시공할 때

인조데크의 품질도 중요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 기초 중의 기초

바로 하지 작업입니다.

 


기초 각관

데크 하지 작업은 각관을 용접해서

만들게 될 텐데요.

↓ 이렇게 말이죠.

그렇다면 각관은

어떤 걸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데크 시공에 쓰이는 각관은

칼라각관아연각관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칼라각관은 흑관(철판에 그대로인 각관)에

도색(칼라=색상)처리를 한 각관으로

흑관보다는 부식(녹)방지가 조금 더 낫지만

추가적으로 도색을 더 입히지 않는 한

오랫동안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흑관보단 낫지만 부식이 된다

아연각관은 흑관 표면에

아연으로 도금처리를 한 각관입니다.

아연은 부식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하지 각관으로는 제일 적합한 각관이죠.

= 웬만해선 부식이 발생되지 않는다

각관별로 몇 년이 지난 후의 모습을

한번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가 시공하러 갔던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기존에 있던 데크를 철거하기 위해

데크재를 뜯어낸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칼라각관은 부식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

손쓸 수 없는 상태였고..

아연각관으로 설치되어 있던 곳은

흙만 조금 묻어있지

별다른 부식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많은 분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아연각관이 아닌 칼라각관으로

데크 하지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은 안전과 귀결되는 문제

오랫동안 사용하시려면

조금 더 투자하셔서 반드시 아연각관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꿀팁!

야외라도 습기가 많거나 햇빛이 많은 곳에는

목재 인조 데크보단 타일 데크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일 데크는 흙바닥에는 각관으로,

시멘트 바닥에는 페데스탈이라는

받침대를 이용해 시공이 가능합니다.

페데스탈은 최신식 친환경 건축 자재로

각관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자재입니다.

↓ 타일데크 시공후기 ↓

 


 

바닥 고정

이제 아연각관을 바닥에

어떤 식으로 고정하는지 알려드려볼게요.

시멘 바닥일 때와 흙바닥일 때,

두 가지로 나눠보겠습니다.

시멘 바닥이나 단단한 바닥의 경우

바닥에 앙카를 박아 각관을 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앙카를 박을 수 없는

옥상 같은 공간은 (누수 위험 때문)

앙카를 박지 않고 세워두게 되는데,

이때 절단된 이 각관 다리에 바닥 방수층이

훼손되지 않도록 패드를 덧대주면

완벽한 마감이 가능하지요👍

흙바닥 같은 경우에는

삽으로 흙을 퍼내고 콘크리트기초인

주춧돌을 묻어서 고정하는 게

가장 보편화된 방법일 텐데요.

 

사실 이 방법은 매우 번거롭고

매우 고단한 방법입니다.

주춧돌을 묻을 만큼 땅을 파주어야 하는데

면적이 작은 곳에는 뭐 괜찮을지 모르지만..

면적이 조금이라도 큰 공간은

이 작업을 하는 데만

수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ㅠㅠ

주춧돌 하나당 17~18kg 정도 나가니까

상당한 무게에 여러 개 모이면

부피도 꽤 나가기 때문에

현장으로 운반하는 운반비도 꽤 나옵니다.

그러던 와중에 기초석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기초파일"입니다.

 

데크 시공을 할 때

주춧돌 작업이 지긋지긋하신 분들

진짜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도 기초파일 하나만으로

시공의 질이 팍 올라갔으니 말이죠!

기초파일을 해머드릴로 단숨에 박아준 다음

각관을 용접하기만 하면 되니..

시공 시간이 확 짧아지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공 꿀템? 아닐까 싶습니다.

이걸 보시는 여러분도

앞으로 흙바닥에는 주춧돌 대신

기초파일을 한번 사용해 보세요~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ㅎㅎ

 


 

하지 작업 방법

앞서 말씀드린 내용으로

어떤 자재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잘 알게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하지 작업 방법에 대해 알려드려 볼게요.

영상에서 보시듯 아연각관으로

기초 하지를 만들 때 장선멍에 간격을

잘 맞춰서 용접해야

하자가 없이 튼튼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선간격멍에간격
20t300mm 이하1m 이하
25t400mm 이하

*기본장선은 아연각관 50*50*2T를 기본으로 설치

간격은 위에 표로 정리해둔

간격대로 시공해 주시면 됩니다.

앞에 내용에서 아연 각관은

아연으로 도금이 된 각관이라고 했었죠?

아연각관을 용접하면 뜨거운 열에

아연 도금이 벗겨지게 됩니다.

그러면 애써 아연각관을 사용해 시공하더라도

용접으로 인해 벗겨진 접합 부분에

쉽게 녹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흑관과 다를 게 없게 되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작업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상처럼 락카로 도장 처리를 다시 해주어야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이 부분은 꼭 놓치지 말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또, 데크가 이어지는 절단면에서는

(각관 하나당 데크 한 장씩 물리게끔)

장선을 이중으로 해야 합니다.

이 부분도 하자없는 시공을 위해

꼭 기억하셔야 할 부분이에요.

 


 

상판 데크

하지 작업이 다 끝났다면

이제는 상판 데크 작업입니다.

인조데크 중 목재로는

주로 아래 20T, 25T 데크를 이용하구요.

나뭇결(무늬목) 데크와 줄무늬 데크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강도나 품질의 차이는 크게 없어요)

여유간격
벽면10-12mm
측면2-5mm
절단면2-8mm

데크를 하지 각관에 고정할 때에는

여유 간격을 두고 고정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상판 데크 작업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공유드린 포스팅에

하자 사례를 들어 자세히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인조데크를 만약 타일로 한다면

아래 제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목재데크처럼 각관을 이용해

타일로 데크를 만들 때에는

20T 이상의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시는 게

안전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미끄럽지 않은 포세린 타일로 하시면

나무랄 데가 없을 겁니다.

 

주의해야 할 점!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타일 데크 시공 시에는 앞서 말씀드렸던

장선/멍에/여유간격과 사이즈와는

완전 상이하니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타일 시공 방법 참고 ↓

 


 

이렇게 오늘 포스팅에서는

데크 하지 작업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저희 블로그와 유튜브에

더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폴리컴퍼니 톡톡 상담

이해되지 않거나 더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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