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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말 농 장

2017년10월6일(금)주말농장에 비료 주고 왔네요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작성시간17.10.08|조회수116 목록 댓글 1





추석들 명절 잘 지내셨죠. 맛있는 음식도 드셨지요

우린 덕이동 언니 집에서 추석 명절을 보냈어요. 아픈 언니가 있어서 명절을 함께 했네요

홍제동 언니네는 시골 내려가는 바람에 개 두 마리와 아픈 언니랑 한집에서 도맡아서 집안일 하느라 허리가 휘어졌네요

밭에 가야해서바쁘게 아침 대충 챙겨 먹은 후에 후닥닥 챙겨서 쫑미는 태우고 밭으러 나갔네요^^


우리 주말농장 가을 배추 밭입니다.





무럭 무럭 자라고 있지요 속이 가득 차면요 멸치 젓갈 맛나게  양념해서. .  

속배추랑 산에가서 쌈싸 먹을 생각하니 군침이 도네요


시금치인데요 아니 옆으로 퍼지지도 않고 꽃대가 올라 오더라고요 물어 봤더니 이런 종자자 있다네요 위를 꺽어서 먹은

시금치라고 하네요 저는 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로 올라 꽃대가 열리길래 날씨 탓인가 했어요


알타린 속아 주고 있어요


저 쪽에서 쫑미님은 배추밭에 비료를 주고 있어요 이번에 비료를 줘야 속이 가득 찬다네요


복합비료,요소도 무와배추에 골고루 뿌려주고요


시금치 위만 꺽어서 줘야 더 큰다고해서...





시금치 밭 이발을 다 해부렸네요 한쪽만 하면 한쪽은 다음에 꺽어다 먹으면 그다음에는 또 자랄텐데..

한꺼번에 다 이발해 버리면 한번에 자라면 안되는데...

울 쫑미님은 자기네 소나무 농장 전지 하듯이 한꺼번에 다 잘라버렸네요

한꺼번에 다 잘랐다고 뭐라고 했더니 삐져서 시금치 자기는 안가져 간다네요 ㅋㅋ



얼갈이 배추,알타리 속아서 다듬고 있네요 김치 담아야 겠지요

또 집에 가면 일거리네요 에고 에고~~


한소꾸리식 챙겨서 가져 가야겠어요




옆 농장 언니가 알로에  주시네요 저도 집에다 심어야 겠어요 체질 개선에 좋다네요

시중에서 살려면 이정도면 몇 만원 줘야 된다네요~


집 갈려고 다 챙겼네요


도독이야~~ㅋㅋㅋ

 쫑미님은 누구 집 담을 넘을려고 습성을 못 버리네요 ㅋㅋ

산에 가도 소나무 타는 걸 디게 좋아해요 섬 머시마 ㅋㅋ

시엄마집인데요 추석에 못가져간 음식 가져 가라고 해서 쫑미님 시엄마 댁에 갔었는데요

대문은 잠겨 있고 열쇠는 없고 전화 하면 분명 기다리라고 할것 같다고 안기다릴려고 대문은 올라가네요


혼자는 도저히 안된다고 저 더러 뒤에서 엉덩이 받치라네요 어쩔수 없이

저 어깨로 엉덩이을 받쳐서 결국 대문 열고 집안으로 성공~

 

고생 끝에 김치 한통을 담았어요^^

나눔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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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민영(서울 장안동) | 작성시간 17.10.08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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