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원당 주말농장 알타리 속으로 ~

[도시농부(고양시)]

별 소득없이 바빠서 이제야 올리네요

그동안 애지중지 하게 키웠던 알타리 첫 물에 속아 내고

한번 더 속아서 무랑 주렁주렁 달린채로 알타리 담아 볼려고요

몇집 나눔도 하고요 아마도 7집은 나눔 할것 같아요

산에도 매주 알타리 김치 싸갈거고요

논두렁님 오늘은 쉬는 날이라서 열나 알타리 속아주고 있어요 저가 한수 위라서 배워 가면서요

제법 무가 영글었지요

알타리는 다듬게 힘들죠 시간도 많이 들고요~

가을무라 그런지 한개 갂아 먹었더니 아삭 아삭하니 맛있더라고요

한2주 있으면 속배추 쌈쌓먹을것 같아요

농장에 계신분께서 도와주시네요 돈두렁님은 점심 설거지 하시고요

ㅎㅎ 알타리 다듬은게 어색한지 아님 할줄몰라서 그런지 내내 이런 일 저런일 빙게로  시간 보내더니

끝내 칼을 뽑고 다듬기 시작하네요 안그럼 어쩔 건데요 밤까지 해도 다 못하는데요 ㅎㅎ

일단은 농막에서 절여서 집에 가져가서 행굽해서 담을려고요

집에와서 김치 담고 나서 밤 12시 반이 되었네요

아침부터 김치 담은다고 밭에서 작업해서 휴~~꼭 먹어야 되는건지 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어야 겠지요

쓴맛때문에 고민좀 했는데 천일염을 구입했는데 짜가인지 신안 천일염을 사야 한다네요

아무튼 나눠 주었던 집들에게 알려드렸네요 쓴맛을 없는 방법 매실원액이나 설탕으로

다시 머물어 드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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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서울상계)]

이렇게 입으로 들어 오는구나

[도시농부(고양시)]

먹은 사람들은 몰라도 담은 사람은 힘들어요^^
이래서 김치을 안담을려고들 하지요

[정빈 (영숙)]

맛있게 보이내요

[도시농부(고양시)]

알타리 김치 익으닌까 싱싱하고 아삭하니 맛있네요

[정빈 (영숙)]

도시농부(고양시)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