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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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별과달(제주도) 작성시간20.11.01 지기님 수확의기쁨은 즐겁지요
한여름 더위에 고생는 씻은듯이 사라지고
그런데 배추가 지기님 애타는심정을 몰라주네요
ㄱ옛날속담이 주인님 발자욱소리 듣고 자란데요
농부들이 날마다 논과밭을 한바퀴씩 도는것도
자주봐야 곡생들에 애로점 찿아내야하니까요
지기님 여자분이 대단하심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시농부(고양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1.01 히힛..농사가 밥 먹어 주는 것도 아니고 풀만 먹어주니
일주일에 한번만 가는디 그것도 부족한가 봐요 ㅠㅠ -
작성자 아이니 (안성) 작성시간20.11.01 지기님 고구마 캐는 재미가 쏠쏠
하셨네요
아주 즐거우셨군요
그런데 진짜 배추가 아직 한참 커야
되겠네요
물도 흠벅 주고 벳짚으로 묶어
줘 보세요
속이 너무 안 찿네요
오늘 비라도 흠씬 내려주면
좋으련만 아쉽네요
고구마 맛있게 드시구요 -
작성자 무궁화 ( 서울 ) 작성시간20.11.04 매일 밭에가서 뭐한거요
배추가 거름을 안 줬나 물을 아줬나
매일 왔다갔다하면 뭐하나
빨리 물이라도 줘야지
어찌 드실려고
고소한것도 연하고 파란색일때
고소한거지요
저정도면 억쇠서 괜찮을려나
빨리 속 여물게 끈으로 매주세요
속이라도 연한것 드실려면
고구마케신거 보니까
올 겨울에는 서방님하고 오손 도손
고구마 먹어가며 심심하지 않겠네요
다정하게 고구마 먹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