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어를 판매하는 바닷가 생선가게에는 펠리칸과 물개가 자리를 함께합니다. 생선 내장이나 부스러기가 나오면 날름 집어 삼킵니다. 성가시게 굴어도 생선 판매인은 이들을 절대 구박하면 안됩니다. 이 섬의 주인이 바로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접촉도 금하고 있고 번치에 누워 오수를 즐기는 물개도 잠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갈라파고스 군도는 에콰도르에서 서쪽 태평양에 12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찰스다아윈의 종의 기원의 모태가 된 곳이지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자연문화 유산지 이고 끊임없이 관광객들이 왈래하는 아름다운 낙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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