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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맛과 멋/기행

나 예전 산속에선ㆍㆍㆍ

작성자윤선달|작성시간17.03.31|조회수49 목록 댓글 4
예전 깊은 산속에서 13년을 신선놀음하다
하산해 인간들이랑 부대껴 사는데ㆍ
그 산속에서 한달에 몇번씩 17명이
삼십만원씩 내서 한우540키로를 잡아서
정확히 컴퓨터로17곱 토막내(양지 안창살 갈비 등뻐 꼬리뼤 등심 안심 뭐든지)면 세박스씩 배당되고 소머리 가마솥에 푹 삶고 내장다듬어 내장탕하고 소간은 생으로ㅡ내가 최고로 많이 먹음 눈에는 최고ㅡ
저녁때 모이면 다음날 저녁까자
봄이면 산나물에
가을이면 능이랑 참나무 버섯볶음으로

한달에 네번 잡을때도 있고ㆍ
이번에 한가하면 농장에 황토집 지을건데
한판 벌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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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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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17.03.31 멋진 초원집이네요 노후에 다시 거주해 보세요

    소잡아 생간 실컷 드시고요
  • 작성자서울((수산나47년 )여 사당동 | 작성시간 17.04.03 좋을것같아요 부럽네요^^^
  • 작성자섬아들(인천) | 작성시간 17.04.03 바이크 멋지네요 ! !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17.04.07 우리도 그렇게 잡아 묵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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