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삭~ 코로나를 쓸어 가렴!!

작성자열정|작성시간20.08.31|조회수87 목록 댓글 1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밝았습니다.
모두가 희망에 부푼 채로 창문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봄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저 멀리 거리를 두고 다가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하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다, 그렇게 여름도 어렴풋 흐려지더니,
어설픈 ‘바비’ 인형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 또다시 ‘마이삭’으로 화풀이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이제, 저 멀리 문 앞에는 가을이 서성이는데 온통 재난꾼들의 난장으로 또한 반가이 맞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여전히 밤새 안녕을 묻지 않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어즈버...
2020 경자년(庚子年)은 불교에서 낮이라 뜻하는 ‘하얀 쥐의 해’ 라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실혐용 쥐로 잘못 잡아 온 것 같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산사랑 동지 여러분~♡

초강력 태풍 마이삭과 초강력 바이러스 코로나와의 전장에서 부디 온 가족이 무탈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9월에는 희망적인 소식으로

거리두기 보다는 걸음 두기로, 따로 보다는 함께하는 그런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자벨리 | 작성시간 20.08.31 따로보다는 함께하는 ...
    기대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